●수요 예측도 없이 오직 '빨리빨리'만 외치다 국민의 삶을 파괴
●이재명식 호텔노쇼경제론처럼 돈이 돌았으니 경제가 살았다고 주장할 것인가?
[미디어한국] 나경원 의원의 명언이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요기 베라-
오늘 이재명 후보가 시흥에서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자신의 업적이라며 자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현재 거북섬 상가 공실률은 87%에 달한다고 한다. 전국 평균 상가 공실률 13.8%와 비교해도 6배가 넘는 참혹한 수치다. 16억원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분양받은 시민이 2년 만에 3억원에 경매로 내놓는 비극이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런 참상을 모르고 있었나, 알고 있었나.
몰랐다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이고, 알고도 자랑했다면 이는 파렴치한 국민기만이다.
이것도 이재명식 호텔노쇼경제론처럼 돈이 돌았으니 경제가 살았다고 주장할 것인가?
이재명 후보는 '신속하게 큰 기업을 유치했다'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하지만 거북섬 사업은 속도와 민간업자의 이익만 좇다 철저히 실패한 행정의 표본이다.
경기연구원 보고서조차 상업용지 과잉 공급, 낮은 접근성, 자가용 중심 설계, 민간 독점 구조 등 총체적 실패 요인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
수요 예측도 없이 오직 '빨리빨리'만 외치다 국민의 삶을 파괴한 것이다.
분양받은 시민들은 매달 600만원씩 나가는 대출이자와 관리비를 감당하지 못해 가정이 파탄나고, 극단적 선택까지 내몰리는 이들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현실을 뻔히 알면서도 유세장에서 당당히 자랑하는 이재명 후보의 후안무치함은 도를 넘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거북섬처럼 공실률만 남는 폐허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국정도 이렇게 졸속으로 해치울 생각인가?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다. 당신이 '신속하게' 추진한 거북섬 사업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먼저, 이재명 후보는 국민 기만과 우롱을 멈추고, 거북섬 사태부터 반성하고 피해자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
또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당시 시흥시가 과장 홍보로 시민들을 기만한 만큼, 당시 책임자들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가용 예산으로 피해자 구제기금을 조성해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하거나 금융부담 기간을 유예하는 등 피해자 구제책을 책임있게 마련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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