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예술의 조화 ‘The harmony’ 개최

[미디어한국 조승희 기자]   자연과 예술이 빚어내는 섬세한 감성의 울림, 그 조화로운 울림이 인사동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화가 구영란의 열한 번째 개인전《The harmony》가 2025년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갤러리 모나리자산촌(종로구 인사동길 30-13)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구 작가가 수년간 몰두해온 자연이라는 본질적 소재를 감각적 색채와 조형 언어로 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화려함보다 잔잔한 울림, 과장보다 진정성을 택한 그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 빛과 그림자, 감성과 직관 사이의  계절의 흐름과 자연의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화가 특유의 섬세한 색감과 조형미를 엿볼 수 있다.

●화폭 위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대화’

화가 구영란은 “자연은 나의 스승이며 친구이며 위로자”라고 말한다. 그 말처럼 그녀의 작품은 특정한 풍경이나 사물을 묘사하기보다, 자연이 주는 소리와 색감, 감정과 온기를 추상적인 형태로 풀어낸다.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비 내리는 바람결, 그리고 고요한 자연의 속삭임은 그녀의 캔버스 위에서 빛과 색, 그리고 조형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전시 주요 작품으로는

81×122cm 대작인 The harmony 1977,

자잘한 붓터치가 인상적인 The harmony 2412 (65.1×50.0cm),

강렬한 색 대비가 돋보이는 The harmony 2555·, 2556 (32×37cm),

그리고 감성적인 구성의 The harmony 2566 (90.9×72.7cm}등의 저마다 고유한 색채와 결을 지니며 관람객들에게 내면의 정적과 자연과의 교감을 선사한다.

화가 구영란은  현재까지 개인전 11회, 단체전 100여 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한국미술협회, 바실회, 한국녹색회, G-ART 회화분과 등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아트쇼,  G-ART SHOW,  제주아트페어,  SETEC 뱅크아트페어,  프랑스 파리 COMPARAISONS 2025 등 국내외 전시에 다수 참여했으며, 2023 아트코리아 미술대전 수상 2024 서울월드아트엑스포 공모전,  아트힐아트페어 공모전 ,  제주아트페어 공모전,   28회 나혜석 미술대전,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전등 다양한 미술대전의 수상 경력을 통해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자연의 감각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화려한 언어 없이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화가 구영란의 작품은, 자연과 예술의 진정한 조화를 찾아가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

●전시 정보

전시명: 구영란 초대전 《The harmony》

기간: 2025년 6월 28일(토) ~ 7월 7일(월)

장소: 갤러리 모나리자산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0-13, 1층)

문의: 02-765-1114 /  010-3830-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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