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이어폰은 듣는 기기를 넘어, 스스로를 회복하는 치료의 통로가 된다.
[미디어한국]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주목받은 기술 가운데 단연 돋보인 것은 “귀로 듣는 치료기기”였다. 국내 블루투스 오디오 전문기업 ㈜모비프렌(대표 허주원)이 선보인 ‘힐링핏 TWS(HealingFit TWS)’가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이 제품의 혁신성은 단순한 스마트 이어폰이 아니라, TES(경두개 미세 전기 자극, Transcranial Electrical Stimulation) 기술과 사운드 테라피(Sound Therapy)를 결합했다는 점에 있다. 즉, 소리를 듣는 동시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 수면 개선을 돕는 ‘듣고 치유하는 기기’라는 새로운 개념의 헬스 디바이스다.
모비프렌의 힐링핏 TWS는 평상시에는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음악이나 통화를 즐길 수 있지만, 필요할 때 ‘테라피 모드’로 전환하면 두뇌 피로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즉 ‘듣는 기기’에서 ‘치유하는 기기’ - 테라피 웨어러블로 진화한 것이다. 이 모드는 두 귀 주변의 특정 부위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가해 뇌파를 조절하고, 사운드 테라피를 통해 신체 리듬을 안정화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제품은 단순히 기술적 기능을 넘어, ‘일상 속 치유’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
모비프렌은 “이어폰의 본질을 ‘소리 전달’에서 ‘힐링 전달’로 확장했다”며, “사운드와 전기 생리학이 결합된 테라피 웨어러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5개국에 특허를 출원, 그중 일본에서는 이미 등록이 완료되었다. 이는 기술의 독창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한 괄목할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모비프렌은 힐링핏 TWS와 함께 전용 앱 ‘My HealingFit’을 운영 중이다. 이 앱은 단순한 기기 제어를 넘어, 사용자의 힐링핏 착용 시간과 수면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직접적인 수면 모니터링 기능은 아직 없지만, 삼성 헬스나 애플 헬스 등 주요 글로벌 헬스 플랫폼에서 수면 데이터를 가져와, 힐링핏 사용이 수면 질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수 있다. 모비프렌은 향후 이 앱을 단순한 트래킹 도구에서 벗어나, 트래킹에서 테라피, 회복으로 이어지는 통합 헬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는 기존 피트니스 중심 웨어러블이 ‘측정’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치료’와 ‘회복’ 단계까지 포괄하는 완전한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구현하려는 시도다.
CES 심사위원단은 이번 수상 이유로 “모비프렌이 청각기기를 넘어 인체 생리학적 치료 영역을 통합하며, 오디오와 헬스케어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평가했다. 즉, 기존 TWS 시장이 ‘음질 경쟁’에 머물렀다면, 힐링핏 TWS는 그 위에 ‘테라피’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해 웰빙 중심의 기술혁신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니라, ‘테라피 웨어러블’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의 출발점을 의미한다. 모비프렌은 이번 CES 2026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테라피 웨어러블 분야의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모비프렌은 20년 이상 축적된 블루투스 오디오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운드의 감성적 가치에 과학적 치료 기술을 결합한 ‘힐링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가 만드는 것은 단순한 오디오 기기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기술(Tech for Mind)”이라며, “소리의 물리적 진동이 곧 정신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념이 힐링핏 TWS의 핵심 철학”이라고 밝혔다. 모비프렌의 비전 “사운드에서 힐링으로”가 탄생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모비프렌은 2026년 3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힐링핏 TWS”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출시 이후에는 My HealingFit 앱의 AI 기능 고도화를 통해, 감정 분석·맞춤형 테라피·뇌파 기반 힐링 프로그램 등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ES 2026 혁신상 수상은 단순히 한 제품의 영예가 아니라, “귀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대의 개막”을 상징한다. 소리의 예술이 과학의 언어로 번역되고,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정신을 돌보는 시대 — 그 중심에는 모비프렌의 ‘힐링핏 TWS’가 있다.
“이제 이어폰은 듣는 기기를 넘어, 스스로를 회복하는 치료의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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