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란 시인의 시낭송] 추석 대보름 두둥실...유년 추억 불러 세우기 6 "내 마음의 반달"

[미디어한국] 지금은 2025년 10월 5일 6일 추석이다 (음력 8월 15일) 얼~쑤 추석 대보름 두둥실이다.

떡메치기 송편 강강술래 투호놀이 사방치기 팔씨름 윷놀이 팽이놀이 공기놀이 등등의 추억들이

정해란 시인의 시낭송이다. 추석 대보름 두둥실. 유년 불러 세우기 6 내 마음의 반달.

●시&낭송 정해란

유년의 추석 풍경 따라가면

마음에 하얗게 뜬 달, 송편

기나긴 날 알알이 햇볕 채운 햅쌀

물 불린 채 풍성한 달빛도 채워

동심처럼 들떠 부풀었다

- 중략-

이번 시낭송 문학노트!

추석 맞아 

삶의 속도에서 하차하여

유년의 추석 풍경에서 잠시 쉬면서 추억 소환하시라고 꺼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