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들의 빨간 완장의 짓거리들인가?
기생충들의 빨간 완장의 짓거리들인가?

[미디어한국]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말하는 재명식 재난 대응 매뉴얼을 기억해보자.

대한민국 전산이 통째로 불타서 신음할 때, 예능 냉부해 촬영.

이천 쿠팡 화재로 소방구조대장 생사 오갈 때, 떡볶이 먹방 촬영.

p.s. 고 김문기 씨 억울한 죽음의 발인 날, 산타 모자 쓰고 캐럴 춤추기.

주 의원은 이어서 냉부해 증거 공개하니 자백? 대통령은 사과하고, 허위 브리핑한 강유정은 경질하라라고 말했다.

국가 재난이 ‘심각’ 단계였다.

국민은 발 동동 구르는데, 대통령 내외는 하하호호 예능 촬영을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 있나?

이 대통령은 과거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난 대처 일정을 분・초 단위로 공개하라고 했다.

이재명 본인은 대통령실 안에 박혀 ‘참모 회의’하고 ‘문자 공지’하면 충분하다는 건가? 예능 찍을 시간은 있고 현장 점검할 시간은 없나?

대통령은 재난 수습 책임자인 행안부장관을 이틀간 대면하지 않았다. 

강유정 대변인은 나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마치 냉부해 문제 제기가 잘못된 것처럼 허위 브리핑을 했다.

국민 앞에 예능 촬영 시점을 끝까지 숨기려 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밤샘 복구’ 지시를 받고 공무원은 격무에 시달리는 동안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은 예능을 찍고 있었다.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은 대통령 책임이다. 빈소도 대리 조문해서 되겠는가?

대통령은 국민과 고인이 되신 공무원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라.

허위 브리핑한 강유정 대변인은 경질하기 바란다.

P.S. ‘입틀막 협박’이 통할 줄 알았냐? 사람 봐가면서 해야지

한편 대통령실은 냉부해 녹화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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