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저변 확대 위한 새로운 도약

좌측부터 김태호 한국줄넘기협회 회장, 박무열 총재, KBS Kids 이주훈 대표
좌측부터 김태호 한국줄넘기협회 회장, 박무열 총재, KBS Kids 이주훈 대표

[미디어한국] 2025년 6월 25일(수), 서울 강남구의회 7층에서는 (사)한국줄넘기협회 박무열 신임 총재의 공식 취임식과 더불어 KBS Kids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박무열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한국줄넘기협회와 KBS Kids(대표 이주훈) 간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줄넘기 교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어온 협회의 비전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무열 총재는 언론인과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전문경영인이자 오피니언 리더이다.

정치‧시사 분야의 칼럼니스트로서 날카로운 통찰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사회 현안을 조명해 왔으며,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방송인으로 DMB 국회방송 회장직을 수행하며 공공 미디어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회의정저널 자문위원, ESG실천국민연대 집행위원장, 국군불교총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자문과 국민 통합,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랜 언론 경력과 사회 각계의 활동을 바탕으로 공동체 가치 실현과 공공 리더십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줄넘기협회 총재로서 국민 건강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있다.

이날 박무열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줄넘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건강한 평생스포츠이며, 교육과 복지의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종목”이라며, “협회가 그 가능성을 실현하는 중심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차례에 걸친 고액 기부 및 복지 지원,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회”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데도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KBS Kids 대표 이주훈은 “아이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운동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한국줄넘기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줄넘기 문화가 방송과 교육을 통해 더욱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전국 단위의 줄넘기 대회 개최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줄넘기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2025 가을 줄넘기 한마당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참여형 생활체육 축제가 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가을 대회를 통해 줄넘기의 즐거움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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