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한강문화관 6월의 작가 "김정숙, 임경희, 한정숙"

[미디어한국 조승희 기자]  자연의 아름다움을 각기 다른 감성으로 표현한 세 작가의 특별한 전시가 성황리에 전시 중이다. 

경기도 여주시 한강문화관 1층 전시관(강천보)에서 개최되는 ‘3인 3색展 풍경 이야기’에서는 솔잎 김정숙, 혜천 임경희, 국향 한정숙이 참여해 자연의 다양한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삼았지만, 세 작가가 보여주는 시선과 표현 방식은 서로 다르다. 화사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 감각적인 구상 표현으로 관람객들에게 각기 다른 자연의 풍경을 선사한다.

●참여 작가와 작품

솔잎 김정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색채와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작품 「멋진상상」(90.9×72.7cm)은 자연의 숨결과 꿈을 담은 듯한 화려한 색채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김 작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400여 회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특선,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한 중견작가다.

혜천 임경희는 순수한 자연의 감동을 분채와 석채, 혼합기법으로 표현한다. 작품 「어울림」(31.8×40.9cm)은 해바라기와 무당벌레를 소재로 자연의 생명력을 담았다. 임 작가는 개인전 7회, 단체전 300여 회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초대작가상, 아시아미디어대상 한국화부문 수상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국향 한정숙은 한국화 특유의 수묵담채 기법으로 사계절의 풍경을 섬세하게 담는다. 대표작 「애련정의 봄」(27.3×22cm)은 전통 한옥과 수양버들, 봄꽃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취를 표현한다. 한 작가는 개인전 6회, 단체전 110여 회 참여 경력에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및 특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전시 안내

●전시명 : 3인 3색展 ‘풍경 이야기’

기간 : 2025년 6월 17일(화) ~ 6월 29일(일)

시간 : 오전 9:00 ~ 오후 5:30 (월요일 휴관)

장소 : 한강문화관 1층 전시관(강천보)

주소 : 경기도 여주시 신단1길 83

이번 전시는 자연의 풍경을 통해 삶의 여유와 따뜻한 위안을 전하며, 각자의 감각으로 해석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찾는 순간 사계절 자연의 정취를 화폭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화환 및 화보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점도 함께 공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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