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년 연속 ESG 부문 대상 영예, "실무형 ESG교육 모델 성공적 정착 평가"
●임동균 소장. 전국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으로 시작한 ESG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역량을 쏟아 붓겠다

안산환경재단 ESG탄소중립교육원 임동균 원장(오른쪽)이 사회공헌기업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산환경재단 ESG탄소중립교육원 임동균 원장(오른쪽)이 사회공헌기업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미디어한국] (재)안산환경재단 ESG탄소중립교육원(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환경부, 산자부, 노동부가 주관한 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임동균 ESG 탄소중립교육원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번 수상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 안산에서 실무형 ESG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탄소중립교육원은 안산환경재단이 2022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이후 운영해 온 핵심 프로그램으로,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실무 ESG 교육과정이다. 2023년 개설 이후 총 2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5기 과정에는 32명의 제조업 CEO들이 수업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제조업 기반의 기업도시로서 ESG 실천을 선도할 책무가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산업 기반 확대와 함께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동균 ESG탄소중립교육원장은 “참여 기업들이 교육을 통해 ESG의 본질과 방향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ESG 실천의 계기가 되는 교육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전국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으로 시작한 ESG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환경교육센터는 안산시 제1차 환경교육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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