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는! 강한 미협! 다시 뛰는 한국미술협회! 기호 1번 양성모 후보 인터뷰

[미디어한국 조승희 기자] 오는 6월28일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재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저마다의 비전과 개혁안을 내세우며 회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기호 1번 양성모 후보는 "지켜야할 원칙, 회복해야 할 소통, 믿어야 할 신뢰" 3대 선언과  힘있는! 강한 미협!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협회의 법적 정통성 회복과 투명한 운영, 회원 권익 증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양성모 후보의 주요 공약과 협회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직접 들어봤다.

1. 후보님께서 이번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가장 큰 계기와 동기는 무엇인가요?

▶ 협회의 위기 상황을 지켜보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책임감이 컸습니다. 전임 이사장의 당선무효로 인해 협회의 법적 정통성이 상실되었고, 행정·재정 지원도 중단되며 존립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제 외형보다 기본의 복원과 신뢰 회복이 시급합니다.  저는 수십 년간 현장에서 미술인을 대변해 왔고, 협회 구조와 제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이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협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 현재 한국미협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법적 정통성과 운영 신뢰의 상실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문체부와의 협력 관계가 단절되고, 내부 불신도 깊어졌습니다. 우선 임기 초반 ‘협회 정상화 특별 감사팀’을 구성해 조직 전반을 감사하고, 그 결과를 회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3. 회원 권익 보호와 협회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이사장으로서 어떤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신가요?

▶ 협회는 회원이 주인인 조직입니다. 협회 운영 전반에 실명제와 책임제를 도입하고, 회계와 사업 집행을 전면 공개하겠습니다. 분기별 간담회와 회원 제안 반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이사장 직통 창구’를 통해 회원 의견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4. 협회의 방만한 운영과 정관·규정 미준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개혁 방안은 무엇입니까?

▶ 정관과 규정은 협회의 헌법입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협회의 존립 근거도 사라집니다. ‘규정 준수 모니터링 위원회’를 설치하고 전 집행부 규정 위반 사항을 전수 조사해 공개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은 회원 공청회와 이사회를 거쳐 합리적으로 개정하겠습니다.  이제 한국미협은 정관 규정중심으로  다시 운영돼야 합니다,

5. 전국 지회 및 분과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하고 계신 제도적·실질적 방안이 있다면?

▶ 전국 지회와 분과는 협회의 실질적인 뿌리입니다. 분기 1회 권역별 회원 간담회와 타운홀 미팅을 제도화해 직접 소통하고, 각 지회 건의사항은 이사장 직속 정책 보고 체계로 연결하겠습니다. 협회 홈페이지도 정보공개와 소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해 양방향 소통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6.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하고자 하는 한국미협의 변화 또는 업적 목표가 있다면?

▶ ‘협회 정상화’와 ‘공공미술관 창작 중심 회복’ 이 두 가지를 꼭 이루겠습니다.  우선 협회의 기능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문체부와의 신뢰 회복으로 공모 사업과 예산 복원을 추진하고, 아르코미술관이 창작 중심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제도 개편을 추진해 미술인이 주인인 전시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7. 회원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공약이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 협회는 창작 활동의 기반디 되어야 합니다.  공공 전시공간에 미술인 참여를 제도화하고, 공모제 개편과 전문가 풀 활용을 통해 전시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협회 예산의 일정 비율을 ‘회원참여예산제’로 운영해 회원 아이디어가 전시와 프로젝트로 이어지도록 하고, 48시간 내 피드백 원칙을 적용한 사무처 개편으로 행정 지연 없이 창작 지원을 실현하겠습니다.

8. 한국미협의 국제 교류 확대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 국제 교류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대외협력팀을 신설해 정부 및 해외 미술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 한국미술 해외전 기획, 교류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미술원’ 설립 추진과 연계해 국가 주도의 국제 문화외교 사업 참여도 확대하겠습니다.

9. 후보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협을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와,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행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요?

▶ 핵심 키워드는 ‘기본, 신뢰, 책임’입니다. 당선 즉시 ‘협회 정상화 특별 감사팀’을 구성해 전임 집행부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회원들에게 보고하겠습니다. 기본이 바로 서야 신뢰가 회복되고, 그래야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10. 끝으로 미협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다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협회의 명예를 되찾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양성모는 허황된 약속보다 지킬 수 있는 변화, 실현 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권리와 명예가 존중받고, 상식과 신뢰가 통하는 협회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혼란을 끝내고, 원칙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 양성모와 함께해 주십시오.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기호 1번 양성모 후보 부이사장 - 백옥종(수석/서예) 김병윤(문인화) 송종관(서예2) 임미자(한국화2) 조병철(서양화1) 최문희(디자인) 김명하(수채화) 최종윤(전통미술공예) 김권희(지역/한국화)

이번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재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양성모 후보는 위기의 협회를 바로 세우고, 기본과 신뢰, 책임의 원칙 아래 새로운 협회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회원과 함께 상식과 신뢰가 통하는 협회, 미술인이 주인인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기호1번 양성모 후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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