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리더, 신뢰하는 미협, 존경받는 미술인 기호 4번 허필호 후보 인터뷰












[미디어한국 조승희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재선거를 6월 28일 실시하며, 다시 회원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호 4번 허필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재단법인 전환, 국제교류 확대, 한국미협미술관 건립 등 구체적 비전과 함께 협회의 구조적 개혁을 약속하고 있다. 허필호 후보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았다.
인터뷰 Q&A
1. 이번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동기
허필호 후보는 오랜 기간 협회 내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협회의 문제와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지켜봤다. 그는 “불공정한 선거와 폐쇄적인 운영, 지역·세대 간의 단절로 회원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이제 구조를 바로잡고 자존심을 회복해야 할 때”이고 "미협 회원만큼은 다르다는 자부심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술계 전체의 위상를 높이 끌어올리겠다는 결심을 했다"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2. 한국미협의 가장 시급한 문제와 해결 과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도적 불신과 신뢰 붕괴’를 꼽았다. 정관위반, 폐쇄적 운영, 선거절차상의 불공정성등 투명성과 정당성이 훼손되었기에, 허필호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익감시단’ 설치, ‘공약이행위원회’ 발족, 예산·회의자료 전면 공개, 선거제도 개혁 등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3. 회원 권익 보호와 공정한 운영을 위한 계획
“협회는 일부의 조직이 아니라 회원 모두의 공동체”라며, 협회운영 전 과정의 투명 공개, 외부 참관제, 실시간 정보공유 시스템, 회원 제안제도 도입,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정책에 회원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이 되도록 하고, 사단법인 체계를 재단법인으로 전환해 복지지원과 기부금, 장학사업을 제도화하고, 회원이 주인인 시대 예술인의 삶을 함께 지키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냐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4. 방만 운영과 정관·규정 위반 문제의 개혁 방안
"회의는 있었지만, 내용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간 불투명한 운영 구조의 답담함과 소외감을 알기에, 허후보 예산 집행과 사업 기획, 논의 과정을 명확한 형식으로 정리하고 정기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외부 전문가가 절반 이상 참여하는 독립적 선거관리체계 도입과 회원 평가제, 윤리 기준 강화, 징계제도 운영 책임성 강화등을 통해 협회를 "누구나 떳떳하게 속할 수 있는 공동체로 재편 하겠다"고 말했다.
5. 지회·분과와의 소통 및 협력 방안
협회의 건강성은 중앙이 아닌, 전국 지회와 각 분과의 활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예산을 지회와 분과에 실질적으로 더 많이 집행하고, 기본 운영비 외에 사업실적에 따라 추가지원을 확대하고, 정기 간담회, 분과 기획전 지원, 지회 간 순회 교류전, 대한민국미술대전의 지방 순회 개최, 작품 반입·반출 운송비 지원 등 현장 중심의 협회 , 지역과 장르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6. 임기 내 반드시 이루고 싶은 변화와 목표
많은 공약이 있지만 가장 큰 목표는 신뢰를 회복한 협회! “이제 협회가 달라졌어, 미협이 믿을 만해졌어, 미협 회원이라는 게 자랑스러워”라는 말을 듣고 싶고 , 한국미협미술관을 마련해 회원 누구나 현하게 전시를 열 수 있는 공간 구상도 하고 있다. “협회가 예술가 모두의 신뢰받는 공공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 회원 창작 활동과 전시 기회 확대 공약
허필호 후보는 "회원 개개인의 창작이 곧 한국미협의 경쟁력" 이라며 지회 지부 순회 전시, 분과 맞춤형 기획전, 장르 균형 보조금, 협회미술관 추진, ‘한국미협 국제미술대회’ 개최로 청년, 원로, 중견작가 모두가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8.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 확대 방향
한국미협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기적 교류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국제 인프라 ‘K-ART 디지털 아카이브’를 다국어 플랫폼으로 구축해 세계 미술계와 회원을 연결하고, 국제교류전, 순회전, 국제포럼 정례화, 재외작가 네트워크 운영으로 장기적인 국제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9. 만들고 싶은 미협의 핵심 키워드와 당선 직후 실행 과제
허필호 후보는 ‘신뢰, 공정, 실행, 공감’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회원의 삶을 먼저 들여다보는것, 즉 회원의 욕구를 살피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는 공감의 태도라고 생각해 , 말보다 실행, 증심보다 현장, 혼자보다 함께 움직이는 협회로, 당선 즉시 협회를 ‘회원의 눈’에서 다시 바라보고 운영의 흐름을 공유하는 구조 ‘공약이행위원회’를 가동해 실천을 점검하고, 정관과 규정도 현실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진심어린 회원의 의지처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10. 미협 회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허필호 후보는 “단 한 명의 작가도 소외되지 않는 협회, 모든 분과가 존중받는 미협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수채화, 판화, 디자인, 서예, 문인화, 민화, 캘리그래피, 애니메이션, 평론 학술, 설치미디어, 전시기획 미술행정, 미술치료, 색채심리, 패션, 그리고 서예1(한글)분과, 서예2(한문)분과까지 총 22개 분과가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이루고 있지만 기회에서 멀어졌던 한분 한분에게 협회가 먼저 다가서고 AI·디지털 기반 예술과 융합교육도 품을 수 있는 열린 협회, 회원에게 따뜻한 친정 같은 협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호 4번 허필호 후보 부이사장 - 이성영(한국화2) 김재환(한국화) 김영구(서양화2) 김영운(서양화1) 공병찬(서예) 유정근(수채화) 임형준(조각) 안진석(전통미술공예) 윤인수(민화)
한국미협의 신뢰를 회복하고, 회원 모두가 주인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허필호 후보의 다짐은 협회의 미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정직한 리더, 신뢰하는 미협, 존경받는 미술인’을 위한 약속을 가슴에 새기며,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미협이 다시 한 번 예술인의 자부심을 되찾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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