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 인제에서 열린 3라운드 나이트레이스 완벽 제압
●예선 P1·P2,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주행으로 1-2 피니시
피트스톱까지 완벽… 전략·호흡 모두 완성된 밤
[미디어한국 나승택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시즌 첫 나이트레이스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또 한 번의 1-2 피니시를 달성했다.
6월 14일(토) 열린 이번 3라운드는 야간 조명 아래 펼쳐진 시즌 첫 나이트레이스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예선에서는 이창욱 선수가 다시 한 번 압도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P1을 기록, 개막전부터 3연속 폴 포지션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노동기 선수 역시 뛰어난 주행으로 P2를 기록하며 금호 SLM이 예선에서 1-2 그리드를 차지했다.
다만 노동기 선수는 직전 라운드의 5그리드 강등 패널티로 인해 결승을 P7에서 출발해야 했다. 그러나 결승 레이스에서 두 드라이버는 실력을 입증했다. 이창욱은 레이스 초반부터 압도적인 속도로 선두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그대로 체커기를 받았고, 노동기 선수는 끊임없는 추월과 침착한 주행으로 결국 P2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1-2 피니시를 완성했다.
두 선수는 레이스 중 급유와 리어 타이어 교환을 포함한 피트스톱을 각각 진행했으며, 팀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피트스톱을 통해 전략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드라이버의 집중력, 피트 크루의 실수 없는 작업, 그리고 팀 전체의 정교한 전략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창욱 선수는 “야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훌륭하게 유지돼 자신 있게 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팀의 모든 준비가 완벽했다”고 말했다.
노동기 선수는 “뒤에서 출발했지만 팀이 마련한 전략과 믿음으로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다”며 “무대가 나이트레이스여서인지 더욱 인상 깊고 짜릿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금호 SLM 신영학 감독은 “2라운드에서 아쉬움을 남겼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반등이 필요했다”며 “드라이버, 미케닉, 엔지니어 모두가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준 결과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금호 SLM 명예 감독인 김진표 전 감독도 직접 방문해 팀을 응원했다. 경기 전후로 신영학 감독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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