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안철수의 개헌. 이준석 후보에게 외쳐주십시요 "Avengers Assemble!" "이재명 타노스", 함께 막읍시다!

어벤져스 어셈블 
어벤져스 어셈블 

Avengers Assemble!='어벤져스 어셈블' 을 외쳐달라"고 밝혔다. 그는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마블의 모든 히어로가 힘을 합쳐 싸우듯, 지금은 보수진영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

먼저, 개헌입니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김문수 후보께서 어제 “임기 3년 단축, 4년 중임제”를 약속했습니다.

제가 지난 5월 4일 후보께 드린 개헌제안 수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재명 후보 역시 뒤늦게나마 동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행입니다.

87년 체제를 끝내고, 다음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여 권력축소형 개헌을 이루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며 국민의 명령입니다.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라면 마땅히 동의하고 실천해야 할 일입니다.

두 후보께 요청드립니다.

다음 토론회에서 국민 앞에 정식으로 개헌을 약속하고,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실행해 주십시오.

둘째, 당내 대단결입니다.

이제 진정한 '원팀'이 되어야 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거리 유세 결심,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따로 유세만 하신다니, 그 유세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국민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디 조속히 선대위에 합류하셔서 완전한 원팀의 모습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홍준표, 한덕수 후보님의 결단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셋째, 중도보수 진영의 대통합입니다. 함께 이겨야 합니다.

이준석 후보의 어제 토론회 잘 보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탁월한 논리와 명확한 비전으로 국민께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후보께서 어제 이야기한 대로, 이재명 후보는 사이비 종교처럼 위험한 사람입니다.

현혹과 거짓의 정치는 결국 국민을 몰락과 파탄의 길로 이끕니다.

사이비는 함께 막아야 합니다.

이준석 후보께서는 이번 대선에 진지하게 임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겨야 합니다.

이기기 위해선 힘을 합쳐야 합니다.

국민을 위한 길은 명확합니다.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모든 히어로가 함께 싸워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이준석 후보께서 외쳐주십시오.

"Avengers Assemble!"

"이재명 타노스", 함께 막읍시다!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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