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년의 사랑
[미디어한국] 3000년 간의 깊은 사랑의 포옹을 위해 최후의 희생을 한 아내: 우크라이나의 한 묘지에서 한 여성이 남편 사후 살아서 묻혀 함께 있었던 채 발견됐어요. 2018년 우크라이나의 한 묘지에서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애정 어린 포옹을 한 고대 부부가 발견됐죠.
고고학자들은 이 여성이 자발적으로 살아서 묻혀 남편과 함께 내세로 가기로 선택했을 것이라고 봐요. 부검 전문가들은 "만약 이 여성이 묻힐 당시 이미 사망했더라면 그녀의 몸이 이런 애정 어린 자세를 취할 수 없었을 거야"라고 단언했어요. 그들은 그녀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해 남편과 함께 묻혔을 가능성이 크다며, 아마도 묘지에 들어가 새로 사망한 배우자를 안을 때 독을 먹었을 거라 추정했죠.
이 특별한 무덤은 이 부부가 청동 시대부터 이어져 온 영원한 사랑을 보여줘요. 이들 부부는 선사 시대 비소츠카야(또는 비소코) 문화에 속하며, 우크라이나 서부 테르노폴 남쪽 페트리키브 마을 근처에서 발견됐어요. "애인 무덤"을 연구하는 미콜라 반드리프스키 교수는 이렇게 말했어요. "이건 정말 특별한 무덤이에요. 남녀가 누워 서로를 꼭 안고 있죠."
"두 사람의 얼굴이 서로를 바라보며 이마가 닿아 있었고.
여성은 누워 오른팔로 부드럽게 남자를 감싸고, 손목이 그의 오른쪽 어깨에 얹혀 있었어요.
여성의 다리 무릎이 구부러져 남자의 뻗은 다리 위에 놓여 있었죠.
두 명의 사망자 모두 청동 장식을 차고 있었고, 머리 근처에는 그릇 하나, 항아리 하나, 물을 퍼내는 도구 세 개가 놓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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