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나경원 의원. 이번 대선은 자유냐 독재냐를 선택하는 선거...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과 사법 시스템 유린이 도를 넘어

[미디어한국] 나경원 의원의 12일 페이스북이다.

나 의원은 이번 대선은 자유냐 독재냐를 선택하는 선거다.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과 사법 시스템 유린이 도를 넘어어서고 있다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이른 아침부터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승리의 의지를 다지며,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시작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선 D-22일, 이제부터 약 3주간, 우리는 밤낮없이 뛰어야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킨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위대한 승리를 향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특히 전국 각지 당협의 당원 동지들께서 중심이 되어 이 길을 함께 완주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대선은 자유냐 독재냐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이냐, 굴욕적 친북 친중이냐 선택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지키고 각종 포퓰리즘 정책으로부터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한 대선입니다. 보복과 증오의 정치로 나라가 무너지느냐, 통합과 희망의 정치로 나라를 다시 일으키느냐, 이제 22일 뒤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과 사법 시스템 유린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과거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헌법과 법률이 아닌 정치적 성향으로 재판하고 특정 판사들만 출세하던 그 사법부 암흑기의 악몽을 민주당이 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기울어진 사법부의 폐해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범죄자 이재명을 위해,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 정지라는 황당무계한 법 개정을 시도하더니, 허위사실 공표죄마저 무력화시키려 하고, 이제는 ‘조희대 찍어내기’로 사법부마저 ‘이재명 로펌’으로 만들려는 듯 청문회와 탄핵 협박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선고 예정인 이재명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범죄 항소심마저 대선 이후로 미루라고 사법부를 겁박하고 있으니, 이것이 법치 능멸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이것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이은 사법부 장악 시도이며, 대통령직까지 독점하여 ‘이재명 절대왕정’이라도 건설하려는 것입니까.

이제 1당독재를 넘어 1인독재를 하려 합니다. 그 1인 독재 시대를 열기 위해, 위헌정당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과도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자유헌정 파괴 면허라도 얻은 듯 헌정 질서를 깡그리 부숴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재명 1인 독재 시도를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 당내의 통합은 물론, 이재명 후보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함께 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사람을 뽑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존망을 결정짓는 분수령입니다.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법치주의를 조롱하며, 대한민국 헌법마저 자신의 방탄도구로 삼는 후보에게 이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는 깨끗합니다. 유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헌신해 온 김문수 후보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나라, 청년이 꿈을 펼치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