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번도 아니고 입벌구의 거짓말 사기 정부!
참 불안한 사회로 진입을 하고 있어

진종오 국회의원 
진종오 국회의원 

[미디어한국] 이재명 방탄조끼 방탄유리 유세 이유가 있었네.

진종오 의원의 22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시중에 총기 100정 실탄 2만발 유통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총기 사건건들.

시진핑의 장기이식으로 장수를 한다는 발언들.

중공의 무비자 입국(중공인 조선족 오원춘 살인 사건. 수윈 토막 살인 사건)

나무위키 제공. 오원춘 토막 살인사건
나무위키 제공. 오원춘 토막 살인사건

한 두 번도 아니고 입벌구의 거짓말 사기 정부!

참 불안한 사회로 진입을 하고 있다.

진 의원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참으로 충격적이고도 엄중한 사안을 말씀드리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섰습니다.

지난 주말 수 차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만, 국민의 안전과 생명 앞에 그 어떤 것도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일념 하나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대선 당시 제기되었던 이재명 대통령 암살 및 저격설과 관련해 기획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법 총기 제작에 가담한 이들과 구매자들이 검거되었습니다.

하지만, 검거 후 조사과정에서 경기용 실탄이 대량으로 압수되었습니다.

지난 6월 5일, 경기북부청 형사기동대 광역수사1반은 대한사격연맹에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었고,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6월 10일과 8월 21일에 두 차례에 걸쳐 수사기관에 수입실탄 로트넘버와 함께 경기용 실탄 3만발에 대한 확인결과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지난 8월 29일 혐의자를 인지하고 특정인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압수수색 중 개인 차량 내부에서 200여발, 자택에서 200여발을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혐의자 A씨가 前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B씨와 공모하여, 불법적으로 사제총기 유통업자에게 실탄 3만발을 제공해왔다고 판단하여, 수사 중 3만발을 수거하였으며, 지난 9월 18일에는 2차 피의자 신분조사를 통해 경찰조서 60장 분량을 최종 검토하고 지장 날인까지 하였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사제 1백여정과 실탄 2만발 이상이 시중에 유통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누구의 손에 들어가 있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했습니다.

행복의 전제는 바로 생명과 안전입니다.

헌법 제34조 역시 국가가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22구경 실탄은 소구경·저반동 탄약이지만,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신체 스위치 존에 맞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실탄입니다.

특히 근거리에서는 뇌와 심장, 폐를 관통해 사람을 단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음에도, 정부는 왜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혹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가 실추될까 두려워 알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3만발이면 군부대 중대 단위가 무장하고도 남을 분량입니다.

만약 이 실탄이 범죄조직이나 테러 세력의 손에 들어간다면, 우리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참사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암살설에 대한 기획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이에 대해 정부, 어디까지 보고하셨습니까?

대한사격연맹에 대한 관리 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서 어디까지 파악하고 있습니까?

지금의 대한민국은 소위 특검정국으로 특검이 조사하는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서 국민께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실탄 2만발과 사제총 100여정이 어디로 유통되었는지, 국민이 알아야 할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은 뒤로 한 채 밀실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국민주권정부입니까?

정부에게 즉각 요구합니다.

첫째, 정부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경기용 실탄의 정확한 수량과 행방을 즉각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정부는 이와 관련한 조사결과를 언제, 어떻게 보고 받았고, 상급기관에 어디까지 보고했는지, 타임테이블을 작성해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밝히시길 바랍니다.

셋째, 사격연맹과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책임 있는 기관에 대한 전방위 조사를 지금 당장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국회의원이기도 하지만 사격인의 한사람으로이 중차대한 사건에 관해 국민들께 고함으로서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힌 사실이 제 친정에 대한 치부를 드러낼 수 있음에도 국민의 생명 앞에 그 어떤 소중한 가치는 없기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관리단체로 전락위기를 갓 넘긴 사격연맹이 실탄 유출이라는 부실한 운영으로 그 위상이 추락했습니다.

문체부, 대한체육회가 체계적 관리시스템만 도입했더라도 오늘 같은 중차대한 일들을 사전에 막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재명 정부에 요구합니다.

국민의 생명 앞에 국가의 이익이 우선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한 경찰조사 결과를 명명백백히 국민 앞에 밝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APEC이라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국제 행사를 진정으로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 9. 22 진종오 국회의원

추정이다. 국민수사대 제공
추정이다. 국민수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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