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시인
이현경 시인

[미디어한국] 문학융성의 자유대한민국 여류 청춘 시인 이현경 시인을 만났다.

4월의 봄날에 연분홍 시적 설레임의 시의 세계다.

그녀의 3번째 시집 "나무의 시계" 137편의 詩 제목들이 모두가 한 편의 시 더하기다.

출간을 하면서 한 편, 한 편 또 한 편의 시들의 빛의 춤을 추고 있다.

이 시인의 영혼의 빛에서 인생 삶의 연륜의 빛에서 빛으로 언어의 미학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서 온다.

혼돈에 광란의 어둠의 세상에서 스트레스 살아가는 눈물의 현실에서 본서 124페이지에 "우울은 출출하고" 사기꾼 현실에서 그녀는 현대의 차가운 냉장고에서 천연식품같이 둔갑한 소시지 한 개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유효기간이 없는 소시지 같은 인간의 속마음~엿본다.

작가의 시적 표현에서 "진심을 담아 소중한 분들께 분홍 설렘을 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천손민족의 자유 대한민국의 한글이 컴퓨터 시대의 좌판에서도 인류의 언어학상 최고라고 말하고 있다.

언어는 호모사피엔스의 진화의 여정에서 인간 내적 에너지의 표현으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언어의 단순미이며 함축미다. 그리고 철학적 인문학적 영혼의 진화의 여정의 공부의 길이며 언어의 미학이다.

삶의 설레임도 수많은 색이 있다. 언어의 한국적 미학의 언어의 춤이 있다.

연분홍 설레임의 시적 이현경 시인의 세사상을 열어보자.

●이현경 시인은 서울 출생

계간 시현실 등단

시집-허밍은 인화되지 않는다. 맑게 피어난 사색. 나무의 시계

제25회 전국우암공모전 수상

제26회 대덕문화원 시 공모전 수상

제20회 탐미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안양문화예술재단 공모 시 당선

2023년 주간 한국문학신문 공모전 대상

2019년, 2023년 서울시 지하철 공모전 당선

2024년 서울시민문학상 시 부문 수상

2025년 제1회 단테문학상 본상 수상 외 다수

이현경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나무의 시계"는 영혼육의 세상에서 물질계의 무상무념의 영혼의 심상에서 엉겁의 시간에 표출된 인생 삶의 언어의 미학이다.

빙점! 이브의 알몸처럼. 도시의 차거운 시선에 빙점의 통증을 승화하는 빛의 열정이 빛으로 와 닿는다.

마경덕 시인은 해설에서. 시그니처는 시멘트 사이의 흙이다.

●작가의 말

긴 기다림 너머

고요 속에서 시의 꽃망울이 터졌다

화사하게 피어난 시어들, 진심을 담아 소중한 분들께 분홍 설렘을 드립니다.

●마경덕 시인은 "나무의 시계" 해설

이현경 시인의 시그니처는 ‘흙’이다. 사각의 프레임으로 정형화된 도시는 온통 시멘트로 포장되고 ‘흙’을 딛고 살던 그때가 그리운 시대, 도시화 된 우리는 수많은 선택 앞에서 답지 안에 답을 적고 그 선택을 원치 않는 타인과 갈등하며 살아간다.

흙담처럼 자연 친화적인 시들은 현대인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관찰자적인 시선이 자연을 톺아보고 서사를 재현하며 위로를 주고받는다. 구체적이고 섬세한 언어로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는 ‘나무의 시계’는 곧 우리 ‘모두의 시계’인 것이다.

●언어의 메시지. 목차

●1부

수직이 솟는다 19

상상이 일렁인다 20

애틋함을 전하는 너처럼 21

하얀 꽃을 건네주네 22

작은 배 하나 23

도시의 난민 24

빛을 던져주세요 26

겨울 통증에서 핀, 27

모국어 물소리 28

수줍은 꽃이고 싶습니다 30

그대 떠난 뒤, 31

삽의 얼굴 32

녹슨 호미 33

따뜻한 입구 34

다정한 기별이 오듯 35

섬에 두고 온 낱말 36

저, 빈 허공에 음악을 그린다 38

한 폭의 시선 39

차가운 속도 40

지우지 못한 울림 41

나무의 시계 42

그대, 파릇하게 생각난다 44

그대에게 푹 빠져 45

은하에 계신 이름 46

●2부

봄날 꽃구경 가네 51

꽃불 52

계절이 체크인한다 53

너는, 꽃의 보석 54

누가 이곳에 파도를 방목했나 56

찾을 수 없는 시간 57

사색의 언어가 촉촉하다 58

도토리묵 59

빙점의 페이지 60

잃어버린 짝 하나 61

소리는 귀와 동거한다 62

거울 속 여자가 깨졌다 63

알림, 폐업합니다 64

속도가 덜컥거린다 65

등의 기억들 66

하얀 이별 68

상실 69

숲에서 온 마른 실핏줄 70

그대의 우산이 되어 71

친절한 향기 72

꽃을 든 남자 74

그림에서 뛰쳐나온 노을 75

일기에 그려진 얼굴 76

●3부

풍경이 깨졌다 81

환하게 울부짖네 82

수양벚나무 한 그루 83

바다의 퍼즐 84

폴리스라인을 친다 86

보랏빛 진실 87

귀한 계절의 해체 88

바람의 길에서 89

혀의 돌출 90

곁에 두고 싶은 맛 91

벽과 시계 92

일제히 일렁인다 93

페르소나 94

뒤척이던 낱말 하나 96

살가운 손 97

미몽 98

불면을 건너야 합니다 100

슬픔의 면적은 크지만 101

이름값을 한다 102

입맛 당기는 소리 103

속을 열어보면 104

번쩍 순간을 긋고 105

2019년산, 무창포 바람 106

물속, 잠긴 그리움 107

●숲을 열고 나온 나무

분수의 속도 111

환한 동행 112

한때, 한 시절이네 113

기억의 문을 닫고 114

풍경을 끌어당기네 116

갈등 117

비문증 118

덤 119

5초의 향기 120

백자의 눈물을 치우며 122

빈 깡통이 적막하다 123

우울은 출출하고 124

고독한 거처 125

아픈 서사 126

내복 128

불씨 129

물속에 터를 잡은 나무 130

불쑥, 강물에 화를 빠뜨리고 132

피부의 언어 타투 133

빛과 팔레놉시스의 스텝이여 134

따뜻한 기적 135

꽃의 눈길 136

어머니가 차오른다 137

이현경 시인의 언어적 미적 아름다움의 철학적 인문학적 한글의 대성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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