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박혜범 논설위원] 해질 무렵, 지역사회를 위한 참다운 사회운동을 펼치겠다며, 첫걸음을 시작하고 있는 젊은 후배와 세간의 화제인 윤미향을 두고, 이런저런 일들을 이야기하다, 나름 지조를 지키겠다고 애쓰며 한평생을 살아온 촌부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일이 무엇이었느냐고 묻기에,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내가 나를 지키는 일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다.” 말하고, 다음의 내 경험을 이야기하여 주었다.이미 오래전에 지나간 일이지만, 사람에 관한 일이라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정확한 년도와 날짜를 밝힐 수는 없지만, 내가
전문가칼럼 | 박혜범 논설위원 | 2020-05-22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