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사건의 수뇌부는 누구인가. 판결문에서 390여 번 언급
●원내대표님 말씀하셨지만 이제 전쟁이다. 이제 우리가 나서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모든 힘을 모아야 될 때
●이재명의 5개 재판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아야 될 때

[미디어한국] 4일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 장동혁 당 대표는 특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민중기 특검은 그 어떠한 사실도 밝혀내지 못하고 본인만 스스로 범죄자가 되었다. 이명현 특검도 채상병 사건 관련해서 수사 외압과 관련된 모든 관련자들의 영장이 기각되었다. 이제 남은 조은석 특검, 어제 구속영장 청구로 저는 그 생명이 다했다고 생각한다. 9월달 추경호 전 원내대표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 표결을 방해해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라는 혐의로 영장이 청구되었다.

그것이 내란에 동조하고 내란에 공모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제 특검의 브리핑을 보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는 다 빠져 있다. 내란에 공모하고 동조했다고 하는 행위가 표결을 방해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다 빠졌다면 도대체 무엇을 하고, 무엇을 공모하고, 무엇에 동조했다는 것인가.

티끌을 모아서, 어떻게든 내란이라는 고양이라도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이제 그 티끌마저도 다 날아간 상태가 돼버렸다. 이제 3개 특검의 공포탄은 다 사라졌다.

조은석 특검, 어제 영장 청구로 그동안의 수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스스로 입증을 했다. 민중기 특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이제 민중기는 특검의 자리가 아니라 피의자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사람이다. 이명현 특검, 아무것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

우리를 짓누르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걷히고 있다. 우리는 터널을 다 빠져나왔다. 결국, 이재명 정권이 이제 터널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다. 아시는 것처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한 번만 하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그냥 이재명으로 돌아갈 것이다.

지난 금요일 대장동 사건 관련자 모두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리고 ‘수뇌부에 승낙’이 있었다고 판결문에 명시가 되어 있다. 그 수뇌부가 누구인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다 알고 있다. 

원내대표님 말씀하셨지만 이제 전쟁이다. 이제 우리가 나서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모든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이재명의 5개 재판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명령이다. 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국민들도 싸우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싸우면 국민들께서 함께 싸워주실 것이다. 오늘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서 국회에 온다.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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