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커스] 한국문인협회 제11회 전영택문학상·제17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에 본지 문화예술위원 김선영 시인 수상

[미디어한국]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지난 13일, 제11회 전영택문학상과 제17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두 문학상은 창작에 헌신하며 문학의 순수성과 사회적 울림을 함께 가꿔온 문인들의 성취를 기리는 뜻깊은 상으로, 시상식은 오늘 10월 24일(금)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거행되었다.

제11회 전영택 문학상' 수상자는 시 부문 김용갑, 시조 부문 임영숙, 소설 부문 최희영, 수필 부문 염혜순 작가가 선정되어 수상을 또한서울문학의 현장을 중심으로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지역문학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제정된 '제17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 시부문에서 신주원·김선영 시인, 수필 부문에서 김화순 수필가가 수상을 했다.

제17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 김선영 시인은 시집 <감정 스펙트럼 노트>로 감정의 결을 탐색하며, 거시적 미시적 영적 양자얽힘의 현실에서 빛과 어둠에서 한글의 철학적 사상으로 시어들의 빛을 서정적 언어로 표현 해내는 섬세한 감성의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 김제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제PEN한국본부·한국문인협회·한국여성문학인회·기독교문인협회 이사,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달팽이 일기>, <어디쯤 가고 있을까>, <시들 시들한 詩>, <향낭 속에 간직했던 시어가 꽃이되다> 등 다수의 저서를 냈다.

또한 영랑문학상, 순수문학상, 황진이문학상, Poetry Korea 국제화상, 서울시민문학상 수상을 했으며 전라북도 인물대상(문학창작 공로부문)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이 그녀의 문학적 폭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제17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대성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