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년 KARA 공식 의류 협력사 지정
●국내 모터스포츠 안전 강화 캠페인 및 인증제도 확립 공동 추진
●ESG 차원의 안전/사회공헌 활동 적극 전개 예정

[미디어한국 나승택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9월 26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사옥에서 블랙야크아이앤씨 (BLACKYAK I&C, 브랜드 WORXONE)와 공식 의류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블랙야크아이앤씨와 공식 의류 후원 협약 체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블랙야크아이앤씨와 공식 의류 후원 협약 체결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임원진과 블랙야크아이앤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26년까지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공식 의류 협력사로 지정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협회 선발 국제대회 파견선수 유니폼 제공, 국내 모터스포츠 안전 강화 캠페인 공동 추진, 모터스포츠 보호복 인증제도 확립 및 보급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의류 후원을 넘어, 모터스포츠 안전문화 확산과 ESG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의미가 크다. 양측은 대회 활동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블랙야크아이앤씨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WORXONE 브랜드가 신뢰받는 안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은 국내 모터스포츠 안전문화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안전한 환경 구축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26일부터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2025 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 (APMC)”와 11월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5 FIA Karting Arrive & Drive World Cup”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단 역시 블랙야크아이앤씨 후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제무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한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브랜드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대회 현장에서 직접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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