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korea 19호 영역 詩

김선영 시인 
김선영 시인 

[미디어한국] 세상만사 양자얽힘의 열려진 거시적 미시적 희로애락의 풍금 소리에 오늘의 초대시 김선영 시인의 "점액이 말하는 것"

어찌 보면 시인의 무게는 고독한 영적 문학의 순례자다.

문학적 수양에 의해 영적 발현의 빛의 잔치다.

공간적 시간에 그녀의 여정에서 시인이 말하는 화두의 시 한 편에서 "점액"에서 거시적 도시에서 미시적 감정의 여정에 물고기가 톡하니 뛰어 나왔다.

똑하고 올라운 감정과 연민의 옷을 입은 물고기는 삶의 영적 진화의 철학이며 친구다. 연인이다.

밤하늘 저 별은 나의 별 문학의 詩별이 빛나는 무시무종의 지금의 별빛의 詩다.

도시의 오아시스, 사랑 연민의 거리를 좁히자.

허그?

심장과 심장 사이의 거리가?

혼돈에 광란의 을사년 밤하늘 천국에서 詩별이 빛났다.

인생 살며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연민의 공간적 시간에 불쑥 사랑이 거리의 애증의 전쟁에서 점액의 인간 감정과 연민의 분출?

그리고 양자 마음의 얽힘에 감정의 점액이 울음으로 도시의 거리 사이에서 인간과 인간의 거리에서 비양심 비도덕의 감정의  너무 먼 거리의 감정과 감정의 사이에서의 연민과 감정의 분수다.

살다 보니 시(詩)란 영어로 Poetry(푸우엇리)다.

한글이 인류 문학의 시원 빛이다.

김선영 시인의 푸우엇리 詩 한 편 또한 점액의 애잔한 거시적 온몸과 마음의 사랑의 감정의 점액의 미시적 세상의 여행이다.

다음은 국제계관시인연합한국본부 UPUKC Poetry  korea 국제PEN한국본부의 시가 게재된 시 전문이다.

Poetry Korea
Poetry Korea

What Mucus Means

Kim Seon-young / Trans. Jung Mi-seon

●The thing that raided me before the fish

and lingered on my body longer than the waves was

mucus.

I hadn’t realized it was a liquid residue of emotion.

I now know that the words I swallowed

and all the tears I kept back

became mucus and stuck to my skin.

It does not wash off.

Emotions, like mucus,

always form a layer.

■Kim Seon-young

Kim Seon-yeong debuted as a poet in 2023 through the magazine Soonsoo Literature.

She published three books of poetry, including Snail Diary, and received the North

Jeolla Province People Grand Prize.

●점액이 말하는 것

-김선영 시인-

물고기 보다 먼저 나를 덮친 것은

파도보다 오래 내 몸에 남은 것은 점액이었다

나는 그것이 감정의 액체적 잔여물임을 몰랐다

지금에서야 알겠다 내가 삼킨 말들이

입안에 삼킨 모든 울음이

점액이 되어 피부에 고여 있었다

그건 씻겨나가지 않는다

감정은, 점액처럼,

항상 한 겹 남는다

●김선영 시인은

월간 순수문학 등단. 서울시민문학상 수상. 시집 『달팽이 일기』 등 3권. 2023년 전라북도 인물대상 (문학창작 공로부분) 대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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