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7월 24일 수해 현장에서 하얀 옷을 입고 자원봉사를 하는 김혜경의 모습이다.
사진 설명 : 7월 24일 수해 현장에서 하얀 옷을 입고 자원봉사를 하는 김혜경의 모습이다.

[미디어한국] 역대 대통령들의 몰락에는 공통점이 있다. 정치적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 즉 마누라와 가족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 네 명의 대통령이 모두 불명예를 안게 된 이유는 마누라들의 행보가 발목을 잡았다는 말이다.

그 잘났다는 투사 김대중이 인생 말년에 바라던 대통령이 되었음에도 끝내 정치에서 실패하고 민심에서 멀어진 결정타는 마누라 이희호 때문이다.

노무현이 정치에서 실패하고 비극적 선택을 한 것도 마누라 권양숙의 비리 의혹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고, 자살의 원인이 되었다.

문재인이 마누라 김정숙의 상식을 벗어난 과도한 외유를 비롯하여 의전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등 끊임없는 논란으로 공처가 놈팡이 소리를 들으며 정권 연장에 실패하고 윤석열에게 넘겨준 결정타 역시 사치와 허영으로 치장한 마누라 김정숙 탓이다.

윤석열의 몰락은 더 극적이고 비극적이며 다시 없는 조롱거리다. 마누라 김건희를 통제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휘둘려버린 탓에 결국 부부가 함께 법의 심판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마누라 김건희를 단속하지 못한 것이 결정타였다.

일반적인 정치론에서 보면, 큰 잘못이 없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 이들 네 명이 대통령의 직위에서 정권 말년에 덕망을 잃고, 퇴임 후에는 정치인으로 그리고 사내로 쪽팔리는 신세가 된 결정적인 이유는 모두가 튀기를 좋아하며 탐욕에 눈이 먼 마누라들이 있었고, 그런 마누라들을 단속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등신들이었다.

말년에 정치도 실패하고 인생도 실패한 전직 대통령들의 사례는 우연이 아니다. 대통령의 가족은 일거수일투족이 정치이므로, 아무리 사적인 영역이라도 국민 앞에서는 공적 기준을 넘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통령의 실수보다는 민심과 어긋나는 영부인의 말 한마디 손짓 하나가 민심을 흔들면서 정권의 명운을 좌우하기에 하는 말이다.

게재한 자료사진은 지난 7월 24일 온 나라가 물난리를 겪을 때 수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는 대통령 이재명의 마누라 김혜경의 모습이다.

요란한 홍보팀 없이 조용한 내조의 차원에서 자원봉사에 나선 김혜경의 모습이 영부인답다며 자랑질하는 (전라도 골수 민주당 당원 이재명 지지자) 이에게 한마디 했다.

이게 영부인다운 모습이고 조용한 내조로 보이냐? 내 눈에는 김정숙 김건희와 다를 바 없는 골 빈 여자라며 웃었다. 국민이 고통을 겪는 수해 현장에 저런 옷을 입고 가는 여자나, 그걸 자랑하는 사람이나 둘 다 정신병자라고 하였다.

전문적인 예법을 배우지 않은 일반 소시민들도 하지 않을 짓을, 명색이 일거수일투족이 정치일 수밖에 없는 대통령 부인이 폭우로 물난리가 난 국민을 위로하며 복구를 돕는 자원봉사를 가면서, 저리도 하얀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정상으로 보이냐고, 저런 옷을 입고 가는 김혜경이가 골 빈 여자지만, 저걸 정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라고 정신병자들이라고 했더니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였다.

말귀를 알아듣기에, 진실로 이재명의 성공을 바란다면, 가슴 아픈 수해를 당한 국민을 위로하고, 복구를 도우려 가는 김혜경에게 저런 옷을 권한 비서를 지금 당장 해고하고, 즉 영부인답게 사적인 관계인 정치적 인물들을 즉 예스맨들을 내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언을 해줄 전문가를 곁에 두라고 하였다. 

지금 영부인의 행보를 시작하는 김혜경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면, 제2 제3의 김정숙이고 김건희와 다름없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이다.

지금 당장 저런 행위를 서슴없이 하는 김혜경을 바로잡지 않으면 즉 대통령 이재명이 마누라 김혜경을 단속하지 않으면, 반드시 사고를 칠 것이라고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 달이 못 가서 국빈으로 방한한 베트남 서기장 부인에게 상궁의 옷을 입히는 대형 외교 참사를 저질렀다.

설명하면 폭우로 국민이 고통받는 와중에 수해 복구 현장을 찾으면서도, 현장 상황과 맞지 않는 의상을 착용해 논란을 자초했으며, 더욱 심각한 것은 한 달도 못 가서 국빈 외교 자리에서 베트남 서기장 부인에게 궁궐 상궁의 의상을 입혀 국제적 조롱거리가 돼버렸는데,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김혜경이 막무가내로 강행한 것이라고 하여도) 대통령실의 준비 부족과 전문성 부재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결론은 이재명이 성공하려면 마누라 단속이 첫째이고 감시와 감독이 가장 강력해야 한다.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다. 이른바 정권을 실패시키고 서방을 잡아먹은 여자들 이희호 권양숙 김정숙 김건희를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된다. 이들 네 여자들이 한 짓거리들이 무엇인지를 마음 깊이 새겨서 하지 않으면 된다. 이재명은 못 하게 하고 김혜경은 하지 않으면 된다.

한마디로 다 큰 두 아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마라. 두 아들을 청와대에서 기르는 캥거루 새끼로 만들지 마라. (정권의 성공 이전에 자식의 인생을 망치는 독약이다) 그리고 퇴임 후 자신들의 여생을 위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마라. 그러면 된다.

생각 속에서 이는 더 잘하겠다는 이런저런 생각들까지 모든 것들 다 내려놓고, 오직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직분에만 충실히 한다면 이재명은 성공한 명나라의 대통령이 될 것이고 김혜경은 존경받는 영부인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건 대통령 부인의 모든 공식 일정은 국가 이미지는 물론 국민의 자긍심과도 직결된다. 그러므로 사적인 친분에 기대어 대충 넘기면, 그 대가는 정권이 붕괴한다는 사실은 우리는 문재인과 김정숙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를 통해서 잘 알고 있다.

진실로 이제 막 대통령의 직무를 시작한 이재명이 성공하고 싶다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을 반면교사로 삼아라, 그러면 저절로 되는 일이다. 대통령 마누라가 정치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 대통령 자신은 실패하기에, 그래서 지금 바로 잡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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