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익 남우주비 한지등 함께 특별 사진전으로 한국의 예술 향기 전하다

[미디어한국 조승희 기자]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던  김광용이, 이번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특별 현대미술작품 전시를 열며 다시 한 번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예수은혜교회(Jesus Grace Church) 내 은혜갤러리에서 개최되었으며, ‘K-컬처 아트(K-Culture Art)’를 주제로 한국 전통미와 현대미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방학을 맞은 현지 가족들과 교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사진작가 김광용의 현대 사진 작품과 함께,  공예가이며 추상화가인 융익 남우주비의 한지등 설치작품이 나란히 전시되며 깊은 예술적 울림을 자아냈다.  전통 소재인 한지로 빚어낸 따뜻한 빛의 등(燈)과 감성적인 사진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한국 예술의 깊이와 섬세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작가 김광용은 “몽골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가 양국 간 문화 교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시드니 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로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예술성과 문화적 깊이를 알린 인물로,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몽골 예수은혜교회(Jesus Grace Church)와 한국·몽골 양국 문화예술인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뜻깊은 자리로, 한국 전통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문화 교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진작가 김광용은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마이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일본국제아트페스티벌’에 한국예총국제교류위원회 소속 촬영감독으로 동행할 예정이며, 현장 기록과 관람객 참여 이벤트, 전시 작가로서의 참여까지 1인 3역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한일수교 6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한·일 양국의 예술 교류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약력

2000.9 시드니 올림픽 컨벤션 센터(삼성 후원)

2001.5 모크스바 국립 체육 대학교(초청)

2002.6 서울 월드컵(LG,SBS후원)

2004 9 아테네 올림픽 컨벤션 센터(삼성 후원)

2018.10 프랑스 라로렐시 한국문화축제 (초청)

2021.11 광명평생학습원 아트로 빛나다 (주관)

2022~24 겨울이 품은 봄 (북라이크 주최)

2023~24 월드 아트엑스포 부스전 (코엑스)

2025~ 양평 미라클 힐링센터 “K-Culture art Gallery"

몽골 울란바토르  K-컬처 전시 

일본국제아트페스티벌 촬영감독, 일본오사카갤러리개관9주년전시

▪️수상 이력

2001.7  한국현대미술대상대회 미술상수상

2015.3  대한민국 2015 올해의 작가상수상

2022.9  제5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大賞) / 일본 오사카갤러리 우수작가상

▪️출판 및 수록

2003.5  정보통신부 e-korean 교육교제 (수록)

2005.6  연세대학교 태권도대회 표지 (수록)

2006.9  사진예술로 찬양하는 창세기 (출판)

2010.10 초등학교 5~6학년 미술교과서 작품 수록

2012.9  이스라엘 태권도 대학원 교과서 (수록)

2019.10 세종 종합청사 작품선정 심사위원 (역임)

2022.7  서울시정일보 매주 작품 (연재)

2022.8  호주톱디지털뉴스 매주 작품 (연재)

2022.10  43회 근로자미술제 심사위원 (역임)

2023.4~  K-CULTURE숨결 새로운 탄생 외 7권 (전자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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