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22개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성남시, 관내 22개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 이현범 기자
  • 승인 2018.07.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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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2일 전달식에 참석한 은수미 성남시장 / 제공 : 성남시청

[미디어한국 이현범 기자] 성남시가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기동력 강화를 위해 12일 관내 22개 주민센터에 추가로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했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선제 복지 행정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성남시청 옥외 주차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22개 주민센터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차량과 열쇠 전달식’을 개최 했다.

전달한 복지차량은 전기차로, 모두 8억9100만원을 들여 구매했으며, 수정구 8곳, 중원구 7곳, 분당구 7곳에 각 차량이 배치됐다.

이 차량은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저소득·취약계층 방문 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사용하게 된다.

또한 성남시는 이번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22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신설하고 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은수미 성남시장은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판단하고 연계해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면서 “그리고 그걸 통해서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없애고, 희망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더 머리를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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