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보도에 물 분사, 하루 4회에서 9회로 늘려
[미디어한국]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이번 여름 이례적인 폭염에 대응해 화정역의 ‘쿨링&클린로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쿨링&클린로드’는 도심 보도에 물을 분사해 노면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지역에서 가동됨으로써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쿨링&클린로드’ 가동 횟수를 기존 하루 4회에서 9회로 두 배 이상 늘렸다.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순차적으로 분사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심 열섬현상 대응을 위한 도로 살수, 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혹서기 대책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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