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구한 혁명가 혜철국사와 도선국사 이야가 출간되었다.

광풍에 혼돈의 세상에 빛으로 온 신간이다.

입정안국을 기도합니다.

지은이 : 박혜범

펴낸 곳 : 한국학술정보(주)

초판 발행일 : 2025년 5월 9일 (이후 교보문고 등 전국 서점에서 주문 구매 가능)

페이지 : 304쪽.정가 : 20,000원

봉성산(鳳城山) 허허당(虛虛堂) 허생(虛生) 박혜범이 인생이라는 삶의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정리해야 할 몇 가지 가운데 하나인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구한 혁명가 혜철국사와 도선국사 이야기”를 출간하였습니다.

본문은 1,200년 전 번영하던 신라(新羅 기원전 57년 ~ 서기 935년 멸망 (약 992년))가 끊임없는 권력다툼과 온갖 부정부패로 나라의 기능을 잃고, 국토와 국민이 셋으로 쪼개져 전란의 구렁에 빠질 것을 알고,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년)가 전한 세상을 구하는 한 송이 진리의 법화(法華) 회삼귀일(會三歸一)의 연꽃을 들어, 왕건(王建 877~943년)으로 하여 후삼국을 통일 고려를 창업하여, 세상을 구하게 한 혁명가 혜철국사(慧哲國師, 785~861년)와 그 뜻을 이어 혁명을 성공시킨 제자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년)의 이야기입니다.

끊임없는 권력다툼과 그로 인한 온갖 부정부패로 신라가 망해가던 9세기 중반 대략 1,160년 전 도참과 비보풍수로 백계산(白鷄山 백운산) 남쪽 현무산(玄武山) 옥룡사(玉龍寺)에 3층 석탑을 세우고, 그 앞에서 두 마리 사자(獅子)가 높이 치켜든 석등을, 세상을 구하는 진리의 빛으로 밝혀, 나라와 국민을 구하게 한 것이, 혁명가 혜철국사와 제자인 도선국사였다는 역사의 확인입니다.

이걸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신라말에서 고려와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천여 년 동안 상하귀천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치와 사회문화를 비롯하여 모든 사람의 사상과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 도참과 풍수설의 정의를 밝히고 바로잡는 내용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다음은 중요한 ‘책날개 글’과 ‘책 소개의 글’ 그리고 ‘맺음말’을 옮긴 내용입니다. 읽어보시면 봉성산 허허당 허생이 책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먼저 ‘날개 글’입니다.

●책날개 중에서

『길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든 통한다,

발밑의 길이 천리 밖으로 이어져 있고, 천리 밖의 길이 발밑의 길이다.

을사년(乙巳年) 3월 봉성산(鳳城山)에서 쓰는 이 책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올바로 계승하여 나가는 또 다른 길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책 소개 중에서

『장차 나라와 국민이 셋으로 쪼개져 전란에 시달리는 후삼국을 진리의 빛으로 통일 세상을 구하게 한 혁명가 혜철국사와 도선국사가 도참과 비보풍수로 백운산 남북에 안배한 도처, 도선사 옥룡사 운암사를 찾으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 선지자들의 지혜를 깨달아 보기를 바란다.』

●맺음말 중에서

『물은 만물(萬物)을 차별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손으로 움켜쥘 수 있는 물은 세상에 없다.

손아귀에 온 힘을 다해 움켜쥐면 쥘수록 한 방울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물이다.

하여 사람들은 저마다 그릇을 손에 들었고 물은 사람들이 손에 든 그릇을 따라 채워졌을 뿐이다.

이른바 도(道)라는 것 이 또한 물과 같고 그릇과 같은 것이다.

문제는 잡을 수 없는 물을 움켜쥐려고만 하는 사람이다.

작은 종지를 들고 항아리 물을 담으려는 사람이 문제다.

바라건대 이 책을 읽은 이들은 혜철국사와 도선국사처럼 물과 그릇을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로운 도인(道人)이 되기를 바란다.』

●‘책날개 글’과 ‘책 소개의 글’ 그리고 ‘맺음말’에서 보듯, 제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원효대사 → 혜철국사 → 도선국사 → 무학대사로 이어지는, 나라와 국민을 동시에 구하는 참된 도참과 풍수의 정의가 무엇이고 그 활용법을 정확하게 알려, 남북으로 분단되고 동서로 갈려 대립하는 21세기 삼한통합을 이루어 나가는 시작이 되고 지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진실로 뜻있는 분들의 호응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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