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서울 여행 그 설레임을 카메라에 담아내다
[종합] 서울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서울 여행 그 설레임을 카메라에 담아내다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06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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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자 서울 찰영 사진 이미지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서울관광 사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사진 제작 프로그램(‘Your Shot’) 운영을 통해 고품질 사진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울시는 당선자의 서울 방문 기회 제공 및 제작된 사진을 관광가이드북, 서울시 관광홈페이지, SNS 등 서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6~7월,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홈페이지에서 사진 제작에 역량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 공모하여 최종 3명을 선정하였다. 

  본인이 사는 도시의 촬영 사진을 응모하여 총 12,441 작품이 제출 되었으며, 당선된 3인은 로스앤젤리스(이스라엘 국적), 예루살렘(이스라엘 국적), 도쿄(필리핀 국적)에 거주하고 있는 여행 사진가 및 일반인이다. 이들은 서울 사진 촬영을 위해 9월3일부터 5일 간 서울을 방문 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관광 홍보 사절단인 ‘글로벌 서울 메이트’(Global Seoul-Mate)로서도 선발된다.

  선정된 3인은 서울을 방문(9월3일부터 5일까지)하여 ‘서울의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 을 주제로 서울의 가을 풍경을 자유롭게 카메라에 담았다.

  9월3일부터 4일은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필수 명소인 덕수궁, 인사동, 서울성곽을 시작으로 신규 명소로 떠오르는 익선동을 방문하고 9월5일은 서울의 현대적인 명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세빛섬, 여의도, 청계천 등을 촬영하였다. 

  특히, 출사에 앞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Jeanne Modderman(진 모더만) 팀장이 직접 사진촬영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출사 워크숍은 9월3일(토) 오전(10시~12시)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 되었으며 초청된 3인과 서울 거주 희망 외국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 참석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Your Shot 회원 및 서울 사진 제작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 참여 하였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오랜 사진촬영 노하우를 듣고 서울 관련 정보(동영상, 관광가이드북, 지도 등) 및 촬영 일정 등을 공유 했다.


  참석한 100여 명의 외국인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희망자는 출사도 함께 하였다. 또한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외국인은 우승자 3인의 작품과 함께 연말 서울시,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 후 이루어진 단체 출사를 통해 풍성한 서울 사진작품도 나왔다.

  촬영된 사진들은 연말에 개최하는 서울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홈페이지, 모바일 앱, 가이드 북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된 사진은 서울 관광홈페이지, SNS 및 홍보물 등에 활용하여 서울의 아름다운 가을 절경 모습을 전 세계에 어필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을 통해 제공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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