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캐릭터 전시마당에 여러분을 초대
[문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캐릭터 전시마당에 여러분을 초대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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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주)쏘울크리에이티브, (주)아크리티브, (주)커밍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기업들과 공동으로 전시와 체험이 결합한 ‘애니타운 프렌즈전’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9월 18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제작, 캐릭터 개발과 앱 상품 제작, 캐릭터 제작과 유통업인 중소기업 3개사의 연합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각각 캐릭터가 다른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시회인 만큼 개성 넘치는 업체별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로 꾸며질 계획이다.

  SBA와 함께 공동전시로 기획하고, 준비한 3개사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창작지원실에 입주해 있는 (주)쏘울크리에이티브, (주)아크리티브 2개사와 재미랑 3호 웹툰공작소에 입주한 (주)커밍이다.

  에니메이션 제작 기업인 (주)쏘울크리에이티브는 ‘반지의 비밀 일기’ 체험전을 연다. ‘반지의 비밀 일기’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학생 만화인 ‘반지의 얼렁뚱땅 비밀 일기’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펜들의 기대 속에서 베일에 쌓여있던 애니메이션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캐릭터 상품 개발 및 앱 제작 기업인 (주)아크리티브는 스마트 콘텐츠 앱 북 등 캐릭터 ‘베개 요정 필로’로 개발한 각종 상품들과 ‘페이스오프’로 불리는 개성 있는 콘텐츠 가방들로 전시 공간을 입체감 있게 연출한다. 특히 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와 연동되는 페이스오프 패션 가방은 독특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미랑 웹툰공작소는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웹툰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한다. 웹툰과 국내 캐릭터를 전시 작품과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웹툰공작소에서만 볼 수 있는 전시품들과 직접 제작한 상품들을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테마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 2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시실은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작품 전시존과 포토존, 그리고 페이퍼 토이나 캐릭터 앱 체험 등으로 구성되는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는 캐릭터 피규어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 명동 남산 자락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17일(토)~9월18일(일)은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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