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민 ․ 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민 ․ 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 강희성 기자
  • 승인 2016.09.03 0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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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사진제공=강동구청]

  [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6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 회의를 개최한다.

  강동구 여성친화도시협의회는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 구의원, 유관기관 대표, 여성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의 기본방향과 계획 수립,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제안, 조정과 교육 ·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날은 위촉식과 함께 강동구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사업설명과 이에 대한 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간부를 비롯한 전직원 교육실시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구성․ 운영, 젠더거버넌스 운영, 민관거버넌스 구축 등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 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82개 핵심사업을 선정, 전방위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젠더거버넌스 등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설계‧추진하여 강동구만의 ‘지역밀착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주민설문조사와 오는 21일 개최하는 주민대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다각적으로 수렴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협의회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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