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와 고용노동부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 체결
[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와 고용노동부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 체결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08.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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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이정우기)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와 고용노동부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 체결

 노·사·정 함께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의 실천 약속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박동문) 노사는 11일 오전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이사와 김연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서호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내용은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家양득의 일터 조성 △공정인사와 취업규칙 지침 준수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등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노조가 항구적 무분규를 선언한 바 있고 올해 1월에는 미래를 위한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 상생동체(相生同體)'를 선언하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상생을 위한 원가·역량·안전·기업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상생동체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선진화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가 더불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상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조위원장도 "노사 간 쌓아올린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호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은 "정부의 핵심 고용노동정책에 앞장서 준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일家양득 기업문화 개선 및 정부의 노동정책 등이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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