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아이오와 압승의 의미...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해냈다.
[국제] 트럼프, 아이오와 압승의 의미...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해냈다.
  • 박영한 논설위원
  • 승인 2024.01.17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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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디어한국] 2024년 미 공화당 첫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반수 득표율(51%)로 2위와의 격차가 거의 30%로서 역대급 기록(종전:12,5%)을 달성하고, 아이오아 99개 카운티 중에서 98개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점이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아이오와 첫 전당대회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은 사실이다.

그는 지난 1월 5일부터 전당대회 하루 전인 14일까지 10일 동안, 총 여덟 번의 랠리를 강행하는 초인적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2016년 45대 예비선거에서 당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지역이라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주요 후보별 득표율(99% 개표 기준)을 보면, 트럼프가 51%, 드산티스가 21,2%, 헤일리가 19.1%인데, 한마디로 압승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첫 예비선거의 압승은 그에게 커다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첫째, 딥스의 눈도장을 받지 않은 '첫 쾌거'라는 점이다.

미국은 1871년부터 사실상 딥스의 식민지였다. 그들은 미국을 ‘주식회사 법인’(US Inc.) 형태로 만들고, 법인의 CEO가 그 회사 대주주들에 의해 미리 결정되는 것처럼, 딥스의 대주주인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에 의해 미국의 대통령이 미리 결정되는 것이다. 선거는 형식에 불과했다.

따라서 각 당의 대선후보도 그들의 회원이거나 그들의 눈에 들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2016년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기까지는, 딥스의 수장급인 록펠러의 눈도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말하자면 호랑이를 잡기 위해 할 수 없이 호랑이 굴에 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1871년 이후 처음으로 딥스의 눈도장 없이, 그것도 ‘딥스를 쓸어버리겠다!’고 하면서 그들과 죽느냐, 사느냐의 ‘치킨게임’을 선포한 와중에서, 그리고 최근 세 건의 말도 안 되는 기소라는 엄청난 박해를 무릅쓰고 일군, 최초의 값진 승리라는 점이다.

이것으로 이제 미국에서 ‘딥스의 시대는 끝났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둘째, 당원들도 깨어났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공화당 당원들도 미국이 처한 이러한 정치 매카니즘을 잘 알고 있었고, 그들 스스로도 딥스에 눈도장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아 거기에 줄 서 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미국의 사실상 주인인 딥스에게 노골적인 각을 세우면서 반 딥스 기치를 든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것은, 무엇보다 ‘딥스의 시대’가 끝나간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고,

딥스가 노골적으로 지원한 니키 헤일리가 3등에 그쳤으며, 딥스의 대표 방송사인 CNN에서 아이오와 공화당 당원들을 중심으로, ‘2020대선에서 바이든이 합법적으로 이겼다고 생각하느냐?’는 입구 설문조사를 했는데, YES가 28%, NO가 68%로 나타나, 70% 가까이 바이든이 부정선거로 이긴 것을 잘 알고 있을 만큼 깨어났다는 점이다.

셋째, 무엇보다 트럼프가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라는 점이다.

트럼프는 지금 미국의 군정총사령관이다. 미국을 구하기 위해 2021년 1월 미국을 ‘일시 중지’시키고 군정체제로 넘긴 것이 진실이다. 선거를 통해서는 그들을 이길 수 없고, 오직 군대를 통해서만 ‘그들을 쓸어낼 수 있다’는 것을 그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의 문제라는 것도 그는 잘 알고 있다. 전 세계 각국이 딥스에 의해 장악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4 대선후보는 하나의 ‘연막작전’이고, 이제 마지막 전 세계 계엄령을 발동하여 전 세계에 스며있는 딥스를 쓸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고, 그 준비가 거의 끝났다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스타링크(위성 인터넷)로 연결하여 휴대폰으로 EBS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작업이 남았다고 전해진다.

휴대폰으로 EBS를 송출시킨다면 그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러한 자신감이 있어서일까?

그는 아이오와 마지막 랠리 날에는 그동안 썼던 빨간색 MAGA 모자를 벗고, 황금색 글씨가 박힌 흰 모자(화이트햇)를 썼다.빨간색은 공화당을 상징하고 마가(MAGA)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구호다.

트럼프가 쓴 화이트햇(흰모자)과 황금색 글씨, 과연 그 의미는 무엇일까?

그러나 흰색에 황금색 글씨가 박힌 모자를 썼다는 것은,

‘나는 이제 화이트햇 총사령관으로서, 이 땅에 어둠의 세력, 딥스테이트를 완전 박멸하기 위해 전 세계 계엄령을 곧 실시하고, 전 세계 금본위제도와 함께 네사라/게사라를 뒤이어 선포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힌 것이 아닐까?

그는 승리 연설을 통해, "이제 우리는 단합해야 합니다.공화당,민주당 할 것 없이 모두 단합하여 세계를 정상화해야 합니다. 다 같이 힘을 합해 죽음과 파괴를 끝내야 합니다."라고 했다.(글 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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