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를 내는 것이 좋아...친한 사이에는 5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가 52%로 가장 많아
[헤드라인]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를 내는 것이 좋아...친한 사이에는 5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가 52%로 가장 많아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3.10.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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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난간 50㎝ 높이자...극단선택 확 줄었다→ 기존 1.2m 높이 난간을 1.7m로 높이자 한강대교 연 2~3건 극단선택에서 3년에 1건으로 확 줄어. 올 잠실·양화·한남대교로 확대
서울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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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10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올가을 들어 첫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에 이어 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중동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추도식으로 향한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옆에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 중국 대외정책 책임자인 왕이 외교부장이 미국을 찾았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은 물론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대한 공동 대응 가능성 등 현안 조율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미국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도는 4.9%를 기록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개인 소비가 늘어나선데, 중앙은행이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이어갈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 미국 메인주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현지 당국이 구체적인 희생자 수를 밝혔습니다. 당초 언론에서 밝힌 것보다 적은 사망자 18명, 부상자는 13명입니다.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는 범행 하루가 되도록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 하마스가 납치 민간인 인질들을 풀어줄 준비가 돼 있다고 이란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다만, 대가로 팔레스타인 죄수 6천 명을 석방하라고 국제사회에 요구했습니다.

● 며칠 전 베트남 달랏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는데요. 어제도 달랏의 또 다른 관광지에서 우리 국민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교민들은 우기철 쏟아지는 비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합니다. 어제 여성, 청년, 정계 인사를 두루 포함한 혁신위 구성을 마쳤습니다. 첫 회의에서 혁신위는 당 쇄신 방향성과 각종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과 소비 회복에 힘입어 0.6% 성장. 당초 0.4~0.5%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에 비해 선방한 것.

● SM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카카오를 수사해오던 금융감독원이 어제 1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경영진 3명과 카카오, 카카오엔터 같은 법인을 재판에 넘겨달라며 검찰에 사건을 보냈습니다. 공개적으로 포토라인 앞에 세웠던 창업자 김범수 씨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코스피가 약 10개월 만에 2300 선이 붕괴됨.
특히 ‘고금리 장기화 공포’가 확산하면서 미국발 충격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드는 모양새.

● 지방 소멸’의 또 다른 이유→ 지방으로 가는 기업이 없다. 10년인 2013년만해도 36개 기업이 갔지만 2년 뒤인 2015년 15개, 지난해에는 5곳에 그쳤다.  올해 들어선 단 1곳만 지방 이전을 택했다.  수도권에 있는 제조업체 비중은 2020년 51.1%로 처음으로 비수도권을 초과.(매경)

●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방지, 6개월 체류해야 피부양자로 등록→ 그동안 외국인 건보 가입자가 친인척을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려 필요할 때만 입국해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출국해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문화)

● 정부가 오늘 국민연금 개혁안 정부안을 발표합니다. 앞서 국민연금재정계산위원회는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2~18%로 인상하고, 현행 65세인 수급 개시 연령을 66세~68세로 늦추는 방안 등을 조합해 24가지 안을 제시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참사 1주기 당일인 모레, 서울광장에서 시민 추모대회가 열립니다.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단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의대 증원과 관련해 단계적으로 입학 정원을 늘릴 게 아니라 일괄적으로 천 명 이상 늘리고, 이후 단계적으로 감축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정원이 5천 명 이상이어야 중장기적으로 의사 인력 수급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 왜구가 약탈한 문화재일 개연성이 있어도 ‘소유권’ 인정?→ 韓 문화재 절도범이 일본 절에서 반출해온 고려 금동불상 반환소송에서 대법원, 약탈 문화재라도 취득 시효 완성되면 ‘소유권은 일본 사찰에 있다’는 1심 판결 확정.(문화)

● 대형병원 응급실은 늘 ‘북새통’인 이유→ 지난해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는 525만여명 중 절반인 249만여명(47.6%)이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에서 가장 낮은 4, 5단계로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응급한 상태조차 아니었다는 뜻이다.(동아)

● 최근 한 카드사가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은 얼마를 내는 것이 적절한지 조사한 결과,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5만 원 이하를 낸다는 응답이 53%였고, 5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를 낸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습니다. 친한 사이에는 5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가 52%로 가장 많았고,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가 29%로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 한강다리 난간 50㎝ 높이자... 극단선택 확 줄었다→ 기존 1.2m 높이 난간을 1.7m로 높이자 한강대교 연 2~3건 극단선택에서 3년에 1건으로 확 줄어.  올 잠실·양화·한남대교로 확대,(문화)

● 핼러윈 '경찰 제복' 입으면 징역형, 소지만 해도 불법→ 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 제복이나 유사 경찰 제복을 착용하면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판매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아시아경제)

▶1981년 원효대교(1470m) 준공
▶1979년 최규하 총리, 대통령권한대행 취임
▶1976년 안동 다목적댐 준공
▶1972년 10월 유신 헌법안 공고
▶1966년 중국, 핵미사일 실험 성공
▶1950년 정부, 서울 환도
▶1945년 독립투사 박열, 22년2개월 만에 석방
▶1905년 대한적십자사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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