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현대자동차. 오늘 오전부터 인증중고차 판매...토트넘 손흥민 풀럼을 상대로 리그 7호 골을
[헤드라인] 현대자동차. 오늘 오전부터 인증중고차 판매...토트넘 손흥민 풀럼을 상대로 리그 7호 골을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3.10.2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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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10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절기상 '상강'인 오늘(24일) 중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달에도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건설협력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3조원대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새로운 신화를 만들자고 격려했습니다.

●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23일 낮 12시 8분께 완료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788t(톤)을 처분했고, 이번에 오염수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돼 있던 7천810t을 바다로 내보냈다.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채취한 바닷물은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L(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제한적이긴 하지만 첫 기습작전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허용하며 확전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한 휴전이 하마스에게 재정비할 시간만 줄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군 투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내 구호품 반입과 추가 인질 석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12월 인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2.94% 떨어진 배럴당 85.49달러로 지난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인요한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인 위원장은 과거 ‘국민건강보험은 사회주의적’ ‘백선엽을 존경한다’ ‘성경 말씀에서 이탈하면 에이즈 걸린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당의 진실한 변화를 위해 인 교수를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은 김기현 대표의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역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제 회복 및 민생 챙기기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야당 대표 간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 단식·회복 후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의 첫 메시지는 당의 단결과 통합을 위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과정에 대해선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정부에 대해선 '내각 총사퇴'와 '내년도 예산안 전면 재검토' 등의 날 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에 대한 후속 대응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피해자는 각막 훼손 등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석연치 않은 사건 처리 과정을 두고 '외압'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정감사 폭로 전 이를 인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검사는 자기 손이 깨끗해야 다른 사람을 단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검사에 대한 고발장이 제출돼 중앙지검에 배당했으며 대검찰청에서도 감찰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소가 웃을 일’ ‘엉터리‘ 등의 강도 높은 발언으로 국토교통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원안 추진' 입장을 재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당초의 원안대로 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을 입법 예고합니다. 이 법에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학교나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살 수 없게 규제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세수 감소로 대규모 교육재정 감축이 예고된 가운데, 시·도교육감들과 야당이 미래 교육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재정 투입을 촉구했습니다. 교육 정책은 단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아 한 해 예산이 차질을 빚으면 전체 사업 계획이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산 지대공 요격체계 도입이 성사 직전까지 온 것으로 확인. 최종적으로 계약이 마무리되면 중동 지역을 한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삼으려는 윤석열 정부의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

●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30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민변은 "경찰과 검찰 등 기존 조사는 참사 당일 현장에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몇 명이 있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 기초적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 바이러스 질병,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내륙인 충북 음성에서도 첫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인접 지역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보유지분 30.95% 인수자가 유진그룹으로 결정되며 지난 30년간 YTN의 공공성을 담보한 공적 지배구조가 사실상 무너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절차부터 하자인 YTN 지분 불법 매각은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자 선정 과정에 불과하다"고 밝힌 가운데 "유진그룹은 공익적 보도전문채널을 인수할 자격이 없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 올 2분기 국내 가구 소득이 2.8% 감소한 반면에 먹거리 물가는 7% 넘게 증가하면서 악화된 가계 경제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가뜩이나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데, 최근 중동 불안까지 더해지면서 물가 상승 압박만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5년간 국내 대형 이동통신사 3곳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43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80.9%에 해당하는 35만 3천여건을 유출했고, KT는 8만3천여 건, SK텔레콤은 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오늘 오전부터 인증중고차를 판매합니다. 인증중고차는 전용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상품 검색, 비교 견적, 계약 및 결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첫 물량은 260여대 정도로 모두 현대차 내부에서 전시 및 시승차로 운영되던 생산된 지 1년 가량된 신차급 차량입니다.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10시 금융감독원에 도착해 취재진 포토라인에 서.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자인 하이브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억원을 투입, SM엔터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은 것.

● 우울증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잠을 적게 자는 것이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놓고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일 밤 지속적으로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배우 이선균 씨가 마약투약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의 집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투약 장소를 제공한 실장을 구속하는 한편 이 씨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가 SSG에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3차전은 내일 창원에서 펼쳐집니다.

● 토트넘 손흥민이 풀럼을 상대로 리그 7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홀란을 2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994년 10월 24일 충주호 유람선 화재 사고
▶ 1994년 안기부 6.25당시 참전했다 포로로 잡혀 납북된 조창호씨가 43년 만에 북한을 탈출, 해상에서 표류중 수산청에 의해 구출됐다고 발표
▶ 1980년 공주사대, 백제토성 발굴
▶ 1945년 유엔창설
▶ 1912년 은행령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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