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 아큐리스 소음중화시스템 "아큐마스터"...조달청 공공조달 경진대회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경제 이슈] 아큐리스 소음중화시스템 "아큐마스터"...조달청 공공조달 경진대회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 김동길 대기자
  • 승인 2023.10.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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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기술을 이용한 소음완화 기술 및 제품 개발 및 다수 공공기관에 납품 및 설치 공로
● 국민의 탁음의 소리로부터 삶의 질 개선, 혁신적 기술발전에 기여 평가

[미디어한국 김동길 대기자] 주식회사 아큐리스(대표 이정환)은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3년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우수한 혁신제품 조달기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아큐리스는 첫 출전임에도 금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아큐리스는 ‘ICT를 접목한 혁신적인 소음중화시스템’을 개발하여 2020년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해 동작구 김영삼도서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시 봉곡도서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아산시 배방도서관에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도입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소음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적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큐리스의 혁신제품인 소음중화시스템 아큐마스터는 공간 소음 완화를 위해 사용되던 기존의 건축적 방식이 가지고 있던 높은 비용 소모, 설비 공사 등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 공사 중 공간의 사용 불가, 작업 완료 후 재사용 불가 등의 한계점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ICT기술을 활용하여 비용대비 높은 효율성, 공간 사용의 단절없는 시공 및 설치, 공간 변화에 따른 재구성 및 이동 설치 가능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큐마스터는 실시간 소음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하는 공간 소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임원실, 회의실 등의 공간에서는 외부에서 대화 내용을 들을 수 없게 하는 음성 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서울의 김영삼도서관, 구미의 봉곡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도서관에 설치가 되어 도서관 열람객들의 소음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고, 최근에는 교실과 학습실 등의 학습 공간에서 소음저감 및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의 경문고등학교를 비롯해서 성남고등학교, 보라매초등학교, 한빛맹학교,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인청고등학교 등 많은 교육시설에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정환 아큐리스 대표는 ‘소음중화시스템 "아큐마스터"가 앞으로도 꾸준히 도입처를 넓혀간다면 소음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공간의 다양한 소음문제에 대한 적극대응할 수 있는 ICT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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