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서울시. 잠실 돔구장 건립에 따른 대체구장 선정에 대해...KBO, 구단과 협의 중,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나 향후 지속적인 논의 중
[스포츠] 서울시. 잠실 돔구장 건립에 따른 대체구장 선정에 대해...KBO, 구단과 협의 중,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나 향후 지속적인 논의 중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3.09.19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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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에 북미 메이저리그 구장에 버금가는 첨단 야구장을 건립한다는 언론 보도에 잠실 돔구장 신축기간 동안의 대체구장에 대하여 현재 KBO, 구단과 협의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예상되는 경기장은 각종 프리미엄석이 포함될 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3만 석 이상)는 물론 폐쇄형 돔 형태를 채택해 K팝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돔구장과 함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한 축이 될 전시컨벤션센터도 11만㎡ 규모로 조성되며 잠실 한강~탄천 합수부에는 2029년까지 자연 호안을 복원한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방문해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비롯해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밝혔다.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 돔구장·업무시설·상업시설·호텔·수상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을 시작해 2031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조 1672억 원(2016년 불변가격 기준)이다

이에 반해 상당한 계획은 있으나 서울시는 돔구장 건설 및 대체구장과 관련한 사항을 KBO, 구단측과 협의하여 왔다고 밝히면서 앞선 논의를 통해, 서울시와 KBO는 대체구장과 관련한 사항이 사용자인 LG‧두산측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최종 결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잠실 돔구장 신축기간 동안의 대체구장에 대하여 현재 KBO, 구단과 협의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나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적절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관람객의 안전과 야구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구장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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