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프리즈 서울’ 개막(6일)을 앞두고 있어...K아트의 잠재적 위력 세계 만방에
[문화 이슈]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프리즈 서울’ 개막(6일)을 앞두고 있어...K아트의 잠재적 위력 세계 만방에
  • 김삼종 기자
  • 승인 2023.09.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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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김삼종 기자] 오는 6~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과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글로벌 미술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키아프 서울(Kiaf SEOUL)은 한국 미술의 기반을 다지고 한국 현대 미술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2002년 처음 문을 열었다. 

Kiaf SEOUL은 세계화된 현대미술을 체험하고 미술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국제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이 들썩…세계 미술 거물들 몰려오고 있다

국제적 미술시장을 쥐락펴락하는 큰손 투자자들과 갤러리스트, 평론가 등 ‘아트 인플루언서’ 수천 명이 서울을 찾는다.

6~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미술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서울은 ‘세계 미술 수도’가 된다. 국내외 330여 개 갤러리가 모이는 코엑스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예술 거리인 북촌과 청담동, 한남동 등지에선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니 KIAF-프리즈’가 열린다.

송현동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대규모 야외 전시가, 인천공항과 서울 근교의 공간들에서도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열린다. ‘대한민국 패션위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 문화예술 행사 등도 9월 첫주 일제히 개막한다.

서울의 각 화랑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유통기업들은 VIP를 위한 미술 행사와 컬렉터를 위한 수업을 마련했다.


한편 프리즈 서울과 KIAF 기간에 맞춰 세계 미술계의 거물들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마크 글림처 영국 페이스 대표를 비롯해 컬렉터로 유명한 홍콩 뉴월드개발그룹의 오너 3세인 에이드리언 청 등 손에 꼽을 만한 인플루언서만 20여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엔 수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KIAF 관계자는 “작년엔 국내외 관람객이 너무 많이 몰려 참가 갤러리들이 당황했을 정도로 대중적 관심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K아트’의 잠재력이 만개하기 위해선 범정부적 차원의 기획·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키아프 서울(Kiaf SEOUL)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1층 A&B홀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9월 6일 열린다. 13:00 - 20:00 (VIP, 프레스 오프닝)

2023년 9월 7일에는 11:00 - 19:30 (VIP, 프리뷰)
13:00 - 19:30 (일반 입장)이다.

2023년 9월 8~9일 11:00 - 19:30 (VIP, 프리뷰, 일반 입장)

2023년 9월 10일 11:00 - 17:00 (VIP, 프리뷰, 일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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