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오늘 오후 2시가 되자 각국 잼버리 대원들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국일보 보도에는 스카우트들은 버스 하차 후 도보로 경기장까지 이동했다.
벨기에에서 온 마우라(17)는 들뜬 표정으로 “BTS(방탄소년단)가 불참해 아쉽지만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를 자주 따라 부르는 뉴진스가 와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칠레 스카우트를 인솔한 발렌티나(22)는 “서울은 친절한 시민과 아름다움을 갖춘 도시”라고 극찬했다.
잼버리 공식 일정은 12일 마침표를 찍지만, 정부는 나라마다 출국 일정이 다른 만큼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잼버리 대원들이 원하면 숙소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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