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제주삼다수가 가상 공간에 친숙한 미래 세대를 겨냥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신규 맵(Map)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2022년 5월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제페토에 ‘제주삼다수 월드’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Z세대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테마파크는 제주도의 상징인 귤나무가 펼쳐져 있는 ‘뀰(귤) 숲의 이야기’와 한라산에 25주년 기념 초가 꽂혀 있는 ‘25살 제주삼다수 생일파티’ 두 가지 스폿으로 운영된다.
제주삼다수는 신규 맵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아이유 TV CF 포즈 따라잡기 △OX 퀴즈 맞히기 △플로깅(쓰레기 줍기) 등 3가지 미션 수행 후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제페토 캐시(25명)와 한정판 아이템(1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가상 공간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익숙한 미래 세대들에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제주삼다수 신규 맵을 오픈했다”며 “제주, 한라산, 환경 보호 등 삼다수만의 스토리를 가진 특별한 체험 공간을 통해 MZ 세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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