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주요 외식 품목 10년 새 평균 35% 올라...윤석열 허위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 위협
[헤드라인] 주요 외식 품목 10년 새 평균 35% 올라...윤석열 허위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 위협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3.04.0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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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강’ 체제를 깰 ‘제3지대’가 등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4월 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아침 기온은 전날(6일)보다 2~7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내일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녁 부산 해운대 APEC 누리마루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들러 환담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내놓은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적·과학적으로 수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김정은 정권의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 10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장성택의 흔적을 집요하게 지우고 있다.

●방미 중인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5일(현지시간) 미국 권력서열 3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공식 면담했음. 1979년 미국과 대만이 단교한 이후 44년 만에 미국 본토에서 열린 양국 간 최고위급 회동임.

● 미국 헬스케어 대장주인 제약·건강용품 업체 존슨앤드존슨(JNJ)의 주가 발목을 잡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주가가 상승 추세를 탔다.

● 70여년간 유지해온 중립국의 지위를 포기한 핀란드가 서방 군사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합류하면서 동유럽 안보지형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 그간 꾸준히 늘던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 등 자발적 가입자가 지난해 급격히 줄었다.지난해 9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을 시행하면서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 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넘으면 건보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해 지역 건보료를 내도록 한 게 큰 영향을 끼쳤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문의날 축사를 통해 “신문이 사실에 기반한 정보 생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 위협한다“며 ”신문이 정확한 정보로 독자의 신뢰를 받아야한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정부가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농업 직불금을 대폭 확대해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유도하고,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 개발 등을 통해 쌀 소비를 늘릴 계획입니다.

● 김기현 대표가 최근 당 지도부들이 잇단 설화를 빚은 것과 관련해 “당대표로서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사람은 차후 자격평가 시 벌점을 매기겠다”고 했습니다.

●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지도부의 잇따른 설화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은 직접 나서서 국민들에게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애쓰는데, 말 한마디 때문에 국민들에게 지지율이 다 깎이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라고 토로했습니다.

● 민주당은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의를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낮은 참여율 속에 치러진 선거였지만, 그 속에 담긴 민의를 깊이 새겨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강’ 체제를 깰 ‘제3지대’가 등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강 대 강 대치에 반감이 늘고 있고 양당 모두 내홍도 적지 않아 어느 당이 쪼개질지가 최대 변수”라고 봤습니다.

● 수출 부진과 경기 위축으로 경제성장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5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4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음.

● 건설현장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 당시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들 중 첫 번째 판결임.

● 제주 32개 정당·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가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진보진영 인사 3명을 기소한 데 대해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국정파탄을 덮으려는 간첩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이 연합군을 형성해 지방금융지주를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함. 지방금융지주들을 묶어 영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앞으로 외국계은행 한국법인 인수도 타진해 현재 5대 금융지주 과점형태의 금융판을 뒤흔들 ‘메기’로 만들어보겠다는 전략임.

● 지난해 가계가 주식 투자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예금에 넣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자산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올라 1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봄나들이와 관련한 이른바 ‘관광 물가’는 외식 비용을 포함해 가파른 오름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 주요 외식 품목 10년 새 평균 35% 올라→ 외식품목 평균가격을 처음 공표한 2014년 대비
▷짜장면 52.4% ▷냉면 37.5%
▷김치찌개 36.4% ▷칼국수 31.5%
▷비빔밥 29.3% ▷삼계탕 20.1% 올라.
▷김밥만 유일하게 0.2% 하락.한국소비자원.(아시아경제)

●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가 일본에서 출격을 알렸다. 6일 오전 10시 현지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약 1200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이를 지켜봤다.

● 2차전지 신사업에 뛰어든 코스닥 업체의 주가가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업 진출 기대에 주가가 급등한 뒤 후속 사업이 진척되지 않거나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다시 급락하고 있어서다.

● ‘파킨슨병’ 유발 한국인 특이 유전자 찾았다→ 한국뇌연구원·서울아산병원 연구팀, GPR27의 유전변이가 발병 원인 밝혀.진단과 치료에 도움.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된 고춧가루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라는 조치를 내렸다.6일 식약처에 따르면 주식회사 한성식품이 소분·판매한 김치용 고춧가루 일부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퍼프린젠스균은 음식을 충분히 끓여도 죽지 않고, 실온에 방치하면 다시 증식하는 특성이 있다.회수 대상은 ‘바로선이야기’ 김치용·청양매운고춧가루 1㎏과 200g 두 가지로, 제조 일자가 2022년 10월 24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 빨리 피고 진 벚꽃... 급기야 ‘봄꽃 축제’로 명칭 변경→ 경기도, ‘경기도청 봄꽃축제’(4.7~9)로 명칭 바꿔 예정 했던 프로그램 진행.서울 송파구도 5∼9일 ‘호수벚꽃축제’를 ‘호수의 봄 축제’로 명칭 바꿔.(문화)

● 서울 강남의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준 일당 가운데 한 명이 추가로 검거됐습니다.단순 아르바이트로 착각했다며 자수가 이어졌는데, 경찰은 이번 일의 주범 등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에어 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고온의 공기로 재료를 익히는 가전제품으로 국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은 70%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할 경우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 대구의 한 4층짜리 주차장 2층에서 SUV 차량이 건물 외벽을 뚫고 인도로 떨어졌다. 지난 6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동구 신천동의 한 민영주차장 2층 약 1.5m 높이에서 후진하던 싼타페 차량이 뒤편 담벼락을 부수고 추락했다.

● 중국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수도권 등 서쪽 지방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됐습니다.오늘(7일) 오후부터 밤사이엔 불청객 황사도 날아들어 공기 질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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