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궁화복지월드, 부산시 하단2동 노을나루길 작은도서관 도서기증
[사회] 무궁화복지월드, 부산시 하단2동 노을나루길 작은도서관 도서기증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6.07.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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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기증을 위한 간담회 전경

[미디어한국///황문권기자] 각박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지식은 지혜를 낳는 관문이다. 작지만 큰 지식창고가 있다. 이름은 노을나루길 작은도서관.

이도서관에서 인생을 배우고 지혜의 성을 만들어 가는 우리사회의 아름다운 지혜의 보물창고.

이 도서관의 특징은 바로 ‘주민 참여’인데, 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이웃이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었다. 규모는 작지만 마음이 큰 도서관에 무궁화복지월드가 마음을 더했다.

지난 7월 20일, 부산 사하구 하단2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노을나루길 작은도서관에 어린이와 이웃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무궁화 책날개 운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기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희승 하단 2동 동장은 ‘시나 구의 지원이 많이 열악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도서를 갖춰놓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 이번 도서기증이 무엇보다 값지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준규 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장 역시 ‘도서관 책장의 빈 공간을 채워주신 값진 책들을 보며 항상 무궁화복지월드에 감사한 마음을 떠올리며, 기증해 주신 책을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 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하구의 낙동강 하구에는 철새도래지가 있다. 우아하고 고풍스러움의 대명사인 고니, 즉 백조가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해서 사하구의 상징이다.

이러한 백조는 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 남모르게 노력하는 대명사인 새, 이처럼 타인 모르게 하지만 항상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우아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하구 하단2동과 그 노력에 은은한 빛을 더하기 위해 도전하는 무궁화복지월드도 더욱 활약해 갈 것을 다짐했다.

▲ 지난 20일 부산시 사하구 하단2동 노을나루길 작은도서관 도서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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