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NS] 신평.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생사를 가를 중대사로 작용
[HOT SNS] 신평.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생사를 가를 중대사로 작용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3.02.0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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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서, 윤 대통령은 국힘당을 탈당하고 정계 개편을 통한 신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것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여하간에 文의 치하에서 솟아오른 주사파. 사회주의자들. 친중파. 친북파. 고정간첩. 자생간첩. 우마우당 등등의 통칭인 빨갱이들에 의해 자유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에 서 있다. 고금리에 인플레이션으로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
무역 적자로 한국의 경제는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여기 이들의 선전선동술로 나라는 혼돈에 광풍이 불고 있다.

비상식이 상식이 되고 각자의 어리석은 정치적 판단으로 나라는 광풍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신평 변호사는 지난 4일 나라의 정치를 걱정하면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후보자 중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

안철수 의원이 국힘당 대표 경선과정에서 기세를 얻었다. 안 의원은 ‘윤심’이 아니라 ‘윤힘’을 주장하며, 자신이 당대표가 됨으로써 윤석열 대통령이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자 대통령실 관계자들까지 나서서 윤 대통령과 안 의원의 관계는 항상 긴장의 선을 그리며 어긋나왔다는 점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두 분의 관계는 처음부터 좋았다고 할 수 없다. 대선과정에서 1차 단일화 작업이 거의 성사단계에 이르렀음에도 안 의원은 그런 물밑작업 자체를 부인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이며 합의의 완성을 거부했다. 그후 내가 윤석열 후보에게 꼭 다시 단일화를 하여야 한다고 진언했을 때, 윤 후보는 안 후보의 신뢰성에 대해 상당한 의문을 표시한 기억이 생생하다.
그후 인수위 시절이나 조각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공동정부를 구성한다는 양자합의의 정신을 지키려고 가급적 노력하였다. 그러나 안 의원 측의 사정으로 이러한 노력은 번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고 본다.

한편 정부 출범 후 여러 어려운 과제가 속출했을 때 안 의원이 정부 편에 서서 원만한 국정운영을 돕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한 자취가 전혀 없다.
심지어 이준석 전 당대표가 독사가 맹렬히 독아(毒牙)를 박으려는 듯이 윤 대통령 측을 공격해도 안 의원은 멀찌감치 내다볼 뿐이었다. 그는 국정의 방관자로 지금까지 일관했다.

내년의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생사를 가를 중대사로 작용한다.
여기에서 여당이 지면 윤 정부는 식물정부가 되어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다 결국 허망하게 사라진다.
그리고 이 총선은 윤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가짐이 너무나 명백하다. 그런데 왜 안철수 의원은 이런 성격의 총선을 지휘할 당대표 선거에 굳이 나서고 있는 것일까?

안 의원이 지금까지 윤 대통령이나 윤 정부에 취해온 철저한 방관자적 역할을 완전 잊어버린 듯이, 느닷없이 자신이 당 대표가 되어서 윤 정부를 돕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는 어떤 면에서 앞뒤가 맞지않는, 심지어 조롱의 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마 무난하게 김기현 의원이 윤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책임당원들의 견고한 지지를 얻어 당대표에 당선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일이란 항상 그 속에 변화무쌍한 인자를 내포하고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만약에 안 의원이 당대표가 된다면 어찌 될 것인가?

경우에 따라서, 윤 대통령은 국힘당을 탈당하고 정계개편을 통한  신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것이다. 그는 자신에 대한 심판적 의미를 갖는 총선을 자신을 간판으로 내거는 선거로 하고 싶은 강렬한 희망과 의지를 포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윤 대통령과 같이 하기를 원하는 세력이 떨어져나가고 난 다음, 국힘당은 안 의원과 이준석 전 당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의 연합당으로 변모할 것이다. 이 당이 어떤 정치적 의미를 가질지는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차제에 나도 내 의견을 한 마디 내자. 나는 소위 ‘윤핵관’이라는 용어에 이준석 전 당대표가 넣은 대단히 불순하고 표독한 의미가 담겨있음을 잘 안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틀어 어느 한 나라의 정치지도자가 광범한 국정운영을 해나갈 때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여기저기 쓰지 않을 수 없음은 불문가지이다. 유독 윤 대통령에게만 한정해서 그가 쓰는 심부름꾼을 ‘윤핵관’으로 지칭하여 가혹하게 비난하는 것은 결코 정당성을 가지기 어렵다.
이것 역시 윤 대통령을 ‘정치초짜’라고 하여 일거수 일투족까지 폄하하는 못된 심보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나 정치인은 민심을 하늘 같이 받들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지금 세상에서 ‘윤핵관’을 간신(奸臣)의 대명사인양 보는 민심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묻지 않았으면 한다.
민심은 곧 천심인 법인데, 어느 누구든 여기에 대항하려는 모습은 더욱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내가 보기에도,  윤핵관으로 지칭되는 사람들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인 장제원 의원에게 용맹함은 있어도 지혜로움은 찾기 어렵다. 이런 이의 역할은 반드시 일정범위 안으로 제한되어야 한다. 그를 이선으로 후퇴시킴이 마땅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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