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장재설의 오늘의 역사 1월 6일...소리박스. 1월의 제철 음식. 과거시험 첫 실시. 김광석 가수 자살 등등
[역사] 장재설의 오늘의 역사 1월 6일...소리박스. 1월의 제철 음식. 과거시험 첫 실시. 김광석 가수 자살 등등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3.01.06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한국 장재설 논설위원] 장재설의 오늘의 역사 1월 6일이다. 소리박스. 1월의 제철 음식. 과거시험 첫 실시. 김광석 가수 자살 등등
 

♦️유성기
유성기를 축음기라고도한다.
소리박스라고도 했고,
1920년대에 부의 상징이 유성기 소유였다 한다
그중에서도 빅토룰라 유성기
빅토룰라는 빅토리아가 변형된 말이다
그 유성기는 일제가 아닌 미제였다
우리동네에 우리집만 있었으니
당연이 사랑방엔 그 유성기소리 드르려고
손님이 끊어질날이 없었다
소싯적엔 그 유성기에쓰던 바늘을
팽이에 박아 돌리면 한없이 돌기도 했다
그걸본 초등친구 최창진이란 친구가 고급 미제 고무레 면도기와 유성기 바늘과 바꾸자고 사정을해서 물물교환한게 여직 생각난다.
우리집에서 쓰던 빅토룰라 유성기는 최 고품으로 용산 전쟁기념관에도 보관돼 있다
         - 민족서예가 장재설 -

“...새해 새아침이 열려오누나...또 삼백예순날은 가리라/굽이치는 산맥 위에 보랏빛 하늘이 열리듯이/출렁이는 파도 위에/이글이글 태양이 솟듯이/그렇게 열리라 또 그렇게 솟으라/꿈이여!”-조지훈 ‘새 아침에’

1월6일 오늘은 소한,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한겨울 가장 추울 때

1월의 제철음식 ; 제철채소와 과일=우엉 연근 귤, 제철해산물=굴 패주 문어 해삼 대구 명태 옥돔 아귀 가자미 청어, 제철음식=굴전 문어초회 청어구이 아귀찜, 세시음식=설날에 먹는 떡국 떡만둣국 수정과 산자 절편 깨강정, 이때 구입할 저장음식=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1월6일=1402(조선 태종2)년 오늘 문과 과거시험 첫 실시
1906년 오늘 친일단체 일진회 기관지 국민신보 창간
1920년 오늘 조선총독부 조선일보 동아일보 시사신문 발행 허가
1926년 오늘 조선총독부 청사 준공
1930년 오늘 『우리말 큰 사전』 편찬 시작
1940년 오늘 대마도에서 밀항선 교영호 침몰 130명 익사
1949년 오늘 정부 일본에게 식민통치에 대한 배상 요구
1950년 오늘 제1회 고등고시 실시
1958년 오늘 문교부 한글전용안 실천요강 발표
1978년 오늘 충북 단양에서 적성비 발견
1987년 오늘 검찰 고문관련 경관을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
1990년 오늘 KAL기(서울-파리) 소련 시베리아영공 첫 통과

1996년 오늘 가수 김광석(32살) 자신의 집에서 유서 남기지않고 스스로 목숨끊음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서른 즈음에’(2007년 음악평론가들이 ‘최고의 노랫말’로 꼽음)

1997년 오늘 작가 장정일 음란문서 제작 및 배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2011년 오늘 김진숙 민주노총지도위원 한진중공업 파업지원 위해 크레인농성 돌입(11.10 노사합의후 농성중단)

2016년 오늘 북한 4차 핵실험, 첫 수소탄시험 성공 주장

2016년 오늘 미국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OTT 넷플릭스 한국 상륙

2021년 오늘 손흥민(28세 토트넘) 유럽 빅리그 150호골 기록(419경기 만에)

2021년 오늘 코스피 지수 사상 첫 3,000 기록

1838년 오늘 미국화가·발명가 새뮤얼 모스 미국 뉴저지주에서 첫 전보시험, 아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으나 이미 아내장례식까지 치른 뒤라, 자책감을 느껴 화가의 꿈 접고 '어떻게 하면 소식을 빠르게, 멀리까지 전달할 수 있을까' 연구해 모스 전신기 발명

1884년 오늘 유전학 토대 만든 오스트리아식물학자 그레고어 멘델 세상떠남(61세), 7년간 완두콩 이용해 일곱가지 형질에 대한 잡종실험

1862년 유전법칙(멘델의 법칙) 발견했지만 인정받지못함, 그가 죽은지 16년뒤 코랙스(독일) 체르막(오스트리아) 드프리스(네덜란드) 등이 ‘멘델법칙의 재발견’이란 이름으로 소개함으로써 비로소 인정받음

1919년 오늘 테오도르 루스벨트 미대통령 세상떠남(60세) “비록 실패를 당해도 큰일을 감행하는 편이 큰 즐거움도 없는 반면 큰 고통도 없으며 가련한 정신과 더불어 짝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 파나마운하 건설 추진, 1905년에 가쓰라-태프트 밀약 체결해 일제의 한반도강점 가속화시킴,

1906년 모로코문제 중재와 러일전쟁종식 기여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

1921년 오늘 영국배우 찰리 채플린(각본 주연 감독)의 첫 장편영화 ‘어린이(The Kid)’ 뉴욕 개봉 크게 흥행, ‘어린이’에 출연한 소년 재키 쿠건은 한 익살극에 출연해 탭댄스를 추는 아버지를 흉내내고 있다가 스카웃됨 “쿠건은 일평생 내가 만난 사람들중 가장 놀라운 사람”-채플린

1941년 오늘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대통령 자유선언(반파시즘 선언) 발표, 39세(1921년)에 갑자기 소아마비 걸렸지만 굳은 의지로 병을 이김,

1932년 대통령 취임후 공황으로 허덕이던 미국경제를 뉴딜정책으로 일으켜세움, 미국유일 4선대통령, 2차대전 연합국승리에 큰 역할, 유엔결성에 힘씀

1944년 오늘 서독 레온 지방서 열차충돌 사망500명

1952년 오늘 실용주의선구자 미국철학자 존 듀이 세상떠남(92세) 『민주주의와 교육』

1993년 오늘 소련출신 프랑스무용가 루돌프 누레예프 세상떠남(54세)

2009년 오늘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총리 두번째 취임, 1996년-2001년 총리 역임, 아버지인 셰이크 무지부르 라만 초대대통령이1975.8.14 쿠데타로 일가족과 함께 암살될 때 외국에 있는 바람에 살아남은 딸

2019년 오늘 미스 모스크바 출신 모델 리하나 옥사나 보예보다니(26세)와 결혼한 무하맛5세 말레이시아국왕(50세) 전격퇴위, 2020년7월 이혼

2021년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 지지자들 대선결과 확정을 저지하기위해 연방의회 점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