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9·20호 멀티포 작렬.. 개인 최다 홈런 기록 경신 눈앞에
추신수, 19·20호 멀티포 작렬.. 개인 최다 홈런 기록 경신 눈앞에
  • 이도경 기자
  • 승인 2018.07.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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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텍사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 : 텍사스 홈페이지 갈무리

[미디어한국 이도경 기자] 추신수가 텍사스 이적 후 처음으로 멀티홈런(19·20호)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 페이스라면 개인 최다 홈런 기록(22개) 경신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각으로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4타점 2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삼진, 3회 땅볼을 기록했지만 5회 상대선발 로이 레이로부터 왼쪽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쓰리런을 그려내며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또한 8회에도 좌중간 담장을 넘기며 홈런포를 추가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9-5로 격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현재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46승 62패로 5위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어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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