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본 세계, 노르웨이 [노르웨이 캠핑차]
시로 본 세계, 노르웨이 [노르웨이 캠핑차]
  • 김윤자 기자
  • 승인 2018.03.17 0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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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캠핑차

-노르웨이 문학기행


김윤자


호숫가의 꽃으로

산녘의 호롱불로, 곱게 핀

하얀 고독

시간을 이탈한 무한의 자유


사랑은, 행복은

길가에서도 구르는데

돌멩이 하나에도 평화가 가득인 것을


집을 통째로 싣고 나온

저 자동차 속에선

무엇이 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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