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생활]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
[미디어한국. 생활]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7.12.1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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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제공. 질병관리본부

[미디어한국. 생활]겨울철에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연평균 50건(1238명) 발생했다. 이 중 11월 7건(181명), 12월 12건(238명), 1월 8건(147명), 2월 5건(80명) 등 겨울철에 절반 정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을 Q&A로 알아보겠습니다.

Q.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무엇이고 증상은 어떠한가요?

A.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입니다. 겨울에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입니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Q.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A.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입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A.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습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굴이나 조개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물도 끓여 마시는 게 좋습니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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