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구상 및 네이밍 발굴 용역 내년 초 완료
[미디어한국 곽은영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GTX-A 운정역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해당 용역은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LH에서 운정신도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온 점을 감안, 시는 이번 공원 조성사업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실시한 공원 내 선호시설 설문조사에서는 버스킹 공연장, 잔디광장, 생태공원, 음악분수대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역세권 문화공원을 GTX-A 노선의 개통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며 “서울 삼성역, 화성 동탄역 등 다른 지역들과 경쟁하면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운정의 특성을 살린 ‘핫플레이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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