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이상은 기자] tvN의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16으로 돌아왔다.
4일 첫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에서는 어느새 마흔 살 노처녀가 되어버린 이영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인 승준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난 영애가 승준이 한국에 있음을 알고 승준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지 의심을 갖는 내용이 방송됐다.
또한 이미 영애가 이번 시즌에서 결혼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영애가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와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지난 2007년 4월 방송을 시작으로 장장 10년 넘게 시즌제로 방영되고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드라마이다.
주인공인 이영애(김현숙 분)는 외모는 평균 이하지만 털털한 성격에 정의감이 넘치는 캐릭터로 10년 넘는 시간 동안 여성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드디어 이번 시즌에서 노처녀 탈출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2005reyna@gmail.com
저작권자 © 미디어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