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광주교도소 부지 내 「5·18 희생자 유해 발굴」 가능해진다
구(舊) 광주교도소 부지 내 「5·18 희생자 유해 발굴」 가능해진다
  • 오나리 기자
  • 승인 2017.11.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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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가 오늘「5·18기념재단」 이 구(舊) 광주교도소 부지 내에서 희생자 유해 발굴 사업을 하도록 승인 하였다.


법무부는 그동안 실무협의 및 내부 점검을 통해, ‘5·18기념재단' 이 (재)대한문화재연구소를 발굴기관으로 선정하고, 박종태 전남대 법의학 교수 등 발굴·감식전문가 4명을 초빙하여 유해 발굴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고 판단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2일, 5·18 기념재단으로부터 안전 장비 마련, 안전교육, 가스배관 시설 인근 폭발위험 제거 등의 안전조치도 완료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최종적으로 발굴 사업을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안전·전문성을 검토한 후, 5·18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토록 조치할 것이며, 앞으로도 광주지검, 국과수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5·18기념재단의 발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한국 - 오나리 기자] industrial_sat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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