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산 경찰교육타운, 치안한류의 선봉으로!
(사회) 아산 경찰교육타운, 치안한류의 선봉으로!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06.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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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경찰대학(학장 백승호)은, 6. 14.(화), 경찰청 외사국장 및 경찰교육기관장 등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 경찰교육훈련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 하였다.

  ‘국제 경찰교육훈련 연구센터(이하 국제센터)’는 경찰청의 ‘치안한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외국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훈련을 총괄하는 ‘연수 컨트롤 타워’로서

경찰대학 이전으로 아산에 집중된 3대 경찰교육기관(경찰대학?경찰교육원?수사연수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외국 경찰에 치안역량을 효율적으로 전수하는 것은 물론, 치안분야 글로벌 연구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제로 경찰대학을 비롯한 3대 경찰교육기관은 지난 ’05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69개국 1,139명의 외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만 전 세계 26개국을 대상으로 총 14회의 초청연수가 예정되어 사업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경찰청 외사국에서도 그간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치안한류’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자 하는 만큼 이번 국제센터의 개소는 ‘아산 경찰교육타운의 통합 운영*을 통한 가시적 효과 창출 노력의 성과이다.

  한편, 경찰대학장은 개소식에서 “사업이 확대될수록 우리 경찰 스스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국제센터를 통해 전국의 치안전문가를 발굴?육성함으로써 보다 선진적인 치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한국 경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세계 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그간 초청연수에 참가한 외국 경찰관 대부분은 한국, 특히, 한국 경찰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며 항상 귀국 후 한국에 대한 향수로 자국내 한국 국민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에 개소한 국제센터의 역할은 단순히 외국 경찰에 대한 원조 개념이 아니라 치안역량 전수를 통해 외국기관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대학은 오늘 개소한 국제센터를 중심으로 선진 치안기법 전수를 위한 전 경찰교육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안한류를 지속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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