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1일 ‘강감찬 축제’ 전승행렬 퍼레이드 교통통제
관악구, 21일 ‘강감찬 축제’ 전승행렬 퍼레이드 교통통제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10.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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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통제 구간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악 강감찬 축제’ 전승행렬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는 10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관악구청 앞 교차로, 관악로12길, 낙성대로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관악 강감찬 축제’는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엮어 승화시킨 축제로,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 (사진=관악구 제공)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강감찬 장군의 출병식과 전승행렬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1천 300여명의 행렬이 관악구청 앞에서 출발해 관악로12길을 거쳐 낙성대공원까지 1.3km 구간을 행진한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구간별 통제시간은 관악구청 앞 교차로는 오전 10시 5분부터 25분까지며, 관악로12길 만리장성 앞부터 모래내공원까지는 오전 10시부터 40분간, 모래내공원부터 인헌초등학교까지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통제된다.

강감찬축제 본 행사장 주변인 낙성대로(인헌초등학교앞~서울과학전시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다만, 낙성대사거리에서 인헌초등학교 구간은 거리 페레이드가 진행되는 오전 10~11시까지만 통제된다.

구 관계자는 “전승행렬이 열리는 동안 구청 앞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10~15분간 통행이 지연될 수 있다”며, “관악로12길은 주변 일방통행 도로를 해제하고 안내인력 배치 후 차량통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가 진행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인헌초등학교에서 서울과학전시관 구간을 지나는 마을버스 관악02번은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인헌길(탠디 앞~낙성대터널~호암교수회관)로 우회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계획에 대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관악경찰서 누리집에 게재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관악경찰서 교통안전계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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